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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05화 - 진영의 옥탑방 [3]


“아아.... 부끄러워, 창피해....” 진영의 가슴을 입안 가득 베어 물고 그녀의 젖꼭지를 소리 내 빨기 시작했다. 여전히 세훈의 오른손은 그녀의 사타구니를 움켜잡은 상태였다. “안돼에~ 그만, 그만....” 작은 포터블 TV의 뉴스화면이 방안 조명의 전부였다 이리저리 몸을 뒤트는 진영을 보자 세훈은 더욱 흥분했고, 굶주린 그의 물건은 산짐승처럼 날뛰고 있었다. “이제 그만해.... 나 무서워.” 진영은 온 힘을 다해 그를 밀쳐냈다. “하앗, 하아~ 하아~” 정신 차린 세훈은 호흡을 가다듬으며 그녀 옆에 앉았다. 그의 물건은 여전히 성을 내며 ‘으르렁’대고 있었다. “누나....” “그만.....” “싫었어요?” “아니 싫지 않아. 좋았어.” “그럼 왜....” “우리 천천히.... 천천히 하자. 응?” “아아....” 세훈의 얼굴은 실망감과 절망이 가득했다. “지금 이러면 내가 너무 우스워 보인단 말이야.” 세훈은 자신의 아래를 내려다봤다. 반나절 동안 발기해있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녀석은 지금도 귀두 끝이 젖어있었다. 굳어버린 딱지 위로 다시 맑은 액이 흘렀다. “얘는 어쩌고요.” “미안해.... 하지만 더 이상....” 진영은 자신도 모르게 세훈의 물건을 쳐다본 것이다. 남자의 허벅지 위로 올라온 녀석은 잔뜩 성이나 있었다. “알겠어요, 그럼.” 세훈은 포기했다는 뉘앙스로 그녀 옆에 비스듬히 누웠다. 포근한 가슴이 그의 뺨에 닿았고, 세훈의 물건은 진영의 옆구리에 닿으며 밀착됐다. 젖가슴의 아래쪽을 혀로 살짝 핥았다. “아잉, 세훈아아....” 그날 밤의 일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른다. 하얗고 커다란 가슴. 건강미가 넘친다거나 탱글탱글한 형태는 아니었지만 크기와 양감이 주는 아름다움으로 이미 충분했다. 그녀의 가슴을 양손으로 쓸어 담듯 모아 조금씩 핥아먹었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움직이며 타액을 묻혀 나간다. “아~흐~응” 그녀의 신음과 함께 콧소리가 흘러나왔다. 세훈은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고 그사이에 자신의 몸을 위치시켰다. “하아.....” 진영이 손을 오므려 가슴을 가린다. “가리지 말아요. 안보인 단 말이야.” 세훈은 진영의 손목을 잡아 머리 위로 올렸다. 겨드랑이가 드러나자 더욱 자극적인 모습이 된다. 그곳의 귀엽고 통통한 주름을 핥았다. “부끄러워.... 하아....” 진영은 몸을 떨며 무릎을 오므렸다. 세훈의 입은 목덜미를 거쳐 그녀의 귓불을 깨물었다. “누나 다리 벌려줘요.” “싫....어....” 세훈은 그녀의 귓불을 말아 입안으로 가져가 굴리듯 간지럽혔다. 야릇한 흥분감으로 정신이 아득해진 진영은 다리를 조금씩 벌리고 있었다. “흣, 아앗. 세훈아....” 세훈이 젖꼭지를 비비며 세게 돌리자, 그녀는 감전된 듯 움찔거리더니 온몸의 힘이 빠진다. 그녀의 다리가 무방비 상태로 벌어지자 세훈은 몸을 세워 그녀의 다리가 자신의 하체를 감싸도록 했다. 젖은 팬티와 음부의 굴곡이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흥분과 부끄러움으로 그녀의 가슴과 목은 붉은 반점으로 뒤덮였고, 세훈은 피처럼 붉은 동백꽃밭 위를 다이빙하듯 덮쳐버렸다. 엉덩이를 오므려 서로의 그곳을 밀착시켰다. 굵고 기다란 세훈의 몽둥이가 팬티로 가린 그녀의 외음부를 밀어붙이고 있었다. 이미 진영의 팬티는 타액으로 잔뜩 젖어있었고, 새로 솟아난 샘물에 떠밀려 미끈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부끄러움을 간신히 가리고 있는 얇은 천 조각. 조금만 힘을 주면 뚫고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세훈아 제발....” 자신의 첫 경험을 예감한 진영은 눈을 질끈 감았다. 세훈은 자신의 페니스를 그녀의 사타구니에 일정한 템포로 강하게 눌러댔다. 허리 아래서 밀려오는 에너지가 느껴졌다. 먼 곳에서 아득히 높은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누나! 누나! 기분이 이상해요!” “하앙, 어떡해~” 세훈은 더욱 빠르게 그녀의 몸에 자신의 물건을 문질렀다. “아~ 기분 좋아요.” “아앙~ 세훈아!” 진영의 교태로운 신음이 강력한 기폭제가 되었다. 그녀의 손이 등을 휘감으며 엉덩이를 들썩이자 세훈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앗! 으허헉!” 그의 엉덩이가 세찬 펌프질을 하더니 딱딱하게 굳어졌다. 진영은 자신의 몸 위에서 경련하는 세훈을 느꼈고, 잠시 후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몸을 덮쳤다. “헉, 허헉..... 누나아....” 진영은 당황했지만 이내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이해했다. 물총이 발사된 것처럼 남자의 정액이 배 위로 쏟아졌다. 그녀는 짧은 숨을 몰아쉬는 세훈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세훈아.... 괜찮아?” “헛, 허어앍!” 그러나 아직 끝난 게 아니었다. 세훈의 복근이 단단해지더니 수건을 쥐어짜듯 몇 번인가 골반을 움찔거렸다. 마지막 사정까지 끝내자 단단했던 그의 페니스는 거짓말처럼 작아졌다. 작은 햄스터처럼 얌전해졌다. “하아, 하아.....” 바람 빠진 풍선처럼 남자의 근육이 이완되었고, 힘차게 꿈틀대던 남자의 페니스도 풀이 죽어버렸다. 진영은 남자의 등을 토닥거리며 속삭인다. “다 쌌으면 일어나, 짜식아!” “누나! 푸하핫!” 마지막 한 방울까지 토해낸 세훈이 깔깔거리며 정신을 차린다. 둘은 낄낄거리며 일어나 앉았다. “내가 닦아줄게요.” “싫어, 하지 마!” 진영은 부끄러워 다리를 오므렸다. 침대 위는 전쟁터였다. 시트는 땀과 서로의 타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고, 진영의 배와 가슴엔 세훈이 터트린 정액 폭탄의 흔적이 난무했다. “야아~ 어떡해.... 동생한테 뭐라 하지?” “언제 와요?” “퇴원은 일주일 후인데 병원이 바로 집앞이야.” “네?” “의사 선생님이 산책 자주 하라고 하셨거든. 그래야 빨리 퇴원한다고....” “언제 올지 모르는군요.” “안 되겠다. 너 먼저 씻어. 여긴 내가 정리할게.” 진영은 서둘러 티슈로 배를 닦고 셔츠를 입었다. 화장실로 향하던 세훈은 다시 그윽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녀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개방된 허벅지 사이의 팬티와 그녀의 요염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랫도리에 다시 묵직해지더니, 녀석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너, 거기 서서 뭐 하냐?” “갈게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세훈은 화장실로 들어갔다. 샤워를 마친 세훈은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나왔다. 옥탑방의 화장실은 머리조차 제대로 말릴 수가 없는 좁은 공간 이었다. “야, 얼른 옷 입어! 흉측해!” 좀 전까지 함께 뒹굴던 침대엔 새 이불이 깔려있다. 세훈은 신혼 방의 주인이 된 것처럼 기분이 우쭐해졌다. “나도 샤워하고 올게.” 그녀는 아직 갈아입지 못한 팬티와 티셔츠를 걸치고 있었는데, 속옷을 입지 않은 가슴선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녀는 화장실 문을 잡고 세훈에게 말한다. “쓴 수건은 빨래통에 넣고, 드라이기 쓰고 싶으면 화장대 아래칸에 있어.... 아니다, 내가 꺼내줄게.” 그녀가 고개를 숙이자, 목 늘어난 셔츠 사이로 가슴과 젖꼭지가 보였다. 세훈은 다시 그녀를 덮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맨 아래쪽 버튼 누르면 찬바람이 강하게.... 엄마얏!” 놀란 진영이 발을 동동 구르며 호들갑이다. “너 그거 뭐야!!!” 세훈의 하반신을 가리던 수건이 떨어지며, 녀석이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왜요? 좀 전까지 누나가 만지던 거잖아요.” “몰라! 몰라! 싫으니까 얼른 치워!” 진영은 도망치듯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 * * 한바탕 폭풍이 지나갔고, 둘의 첫 경험은 자연스레 후일을 기약하게 되었다. 세훈의 물건은 여전히 욕구불만이고, 적당히 발기까지 된 상태였다. 둘은 함께 침대에 누워 비디오를 보고 있었는데, 진영이 세훈의 손을 꼬옥 붙잡고 있었다. 경계를 게을리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못된 손이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보라고! 리포트 써야 하잖아!” “어차피 사운드트랙만 들으면 되다고요!” 둘은 에 쓰인 영화음악에 대한 리포트를 써야 했다. “그런데 누나, 그날 있잖아요.... 우리 엠티 날....” “네가 나 덮친 날?” “누나!” “푸흐흐....” “그날 강촌에서 서울까지 어떻게 온 거예요? 새벽이라 버스나 기차도 없었을 텐데....” “으이구~ 빨리도 물어본다.” “걱정 많이 했단 말이에요.” 세훈의 손이 은근슬쩍 가슴 위로 올라왔다. “아얏!” 진영은 날카롭게 째려봤지만 그런 세훈이 싫지만은 않았다. 그의 손길을 거부하면서도 은연중 닿는 맨살의 촉감과 체취에 야릇한 흥분감을 느끼곤 했다. “너 우리 집 어딘지 알아?” “강원도!” “강원도 어디?” 그러고 보니 아직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우리 집은 가평이야. 강촌 근처. 택시 하는 아빠 친구분께 연락해서 집으로 갔어. 엄마랑 수다 떨고 왔지 뭐.” “그것도 모르고 걱정했잖아요!” 세훈이 진영의 꼭지를 가볍게 꼬집었다. “아흣~” 벼락같은 호통을 예상했는데, 의외의 반응이다. “누나 이렇게 만져주면 기분 좋아요?” 그의 손이 셔츠 밑으로 들어오려 하자 진영은 침대에서 일어났다. “너 이제 밥 먹고 집에 들어가. 너무 늦으면 부모님이 걱정하셔. 내일 학교도 가야 하고.” “배 안 고픈데....” 그녀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셔츠 밑으로 팬티가 스치듯 보였다. 무늬나 레이스 없는 흰색의 얇은 면 팬티였다. “오늘은 준비된 게 없으니까 라면 끓여줄게. 잠시만 기다려.” “누나! 그렇게 입고 나가려고요?” “우리 집 주방인데 뭐 어때? 옥상엔 아무도 안 올라와.” 진영은 방문을 열고, 보일러실과 주방으로 사용하는 현관으로 나갔다. 세훈은 곧바로 바지를 입고 따라 나온다. “왜 나와? 밤공기가 차.” 그녀의 주방은 샷시로 시공된 단열 처리가 되지 않은 공간이었다. “겨울엔 엄청 춥겠어요.” “겨울엔 방학하니까 상관없어.” “난 겨울에도 누나 만나러 올건데요.” “글쎄, 겨울까진 아직 멀었는데?” “아, 누나 정말... 섭섭하게!” 행복했다. 면 티셔츠와 팬티만 입은 진영을 바라보며 세훈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 온 손님인데, 라면으로 대접해서 미안하네.” 진영은 정말 미안한 표정으로 대파를 썰었다. “누나 갑자기 배고파요.” “그치? 미안해! 그러게 왜 점심을 거르고 다녀....” “그게 아니라, 아까 누나한테 다 쏟아냈더니....” “또또, 까분다~” 그녀는 계란을 휘저으며 곁눈질로 흘겨본다. “누난 재수하면서 남자친구 없었어요?” “우리 집은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 거 만들 새가 없었네요.” “아까 솜씨가 예사롭지 않던데요?” “너! 진짜!” 진영은 갑자기 얼굴이 붉어졌다. “이제 들어가 있어. 물 끓는다.” “신음도 장난 아니었잖아요. 막 이렇게 비틀면서....” “너 자꾸 못된 말 할래?” 세훈은 진영의 옆구리에 손을 걸치며 그녀의 엉덩이에 몸을 밀착시켰다. “아까 그 끈적한 국물이 먹고 싶.....” 귓가를 간지럽히는 느끼한 목소리. “으악! 너 정말!” “우왓!! 누나! 누나!” “넌 좀 맞아야 해!” “잘못했어요, 누나!” 진영은 국자로 세훈의 등짝을 때리며 방으로 쫒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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