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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26화. 서, 설마 방금 질싸한 거야…?


26화. 서, 설마 방금 질싸한 거야…? 하선유 동생 하연유 시점ㅡ "하으으읏! 하으으응! 앙대에! 앙대에에에!! 보지 찢어져! 앗…! 아앗…! 아흐읏! 꺄흑…!" "하 진짜 뭐하는 거야!" 하선유의 동생 하연유는 짜증이 났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언니의 신음 소리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었기에. "자, 잠 좀 자야될 거 아냐!" 내일 이른 아침에 아카데미 가야하는데, 언니랑 언니가 데려온 남자친구라는 작자는 옆방에서 섹스를 하고 있었다. 섹스를 하려면 조용히라도 해야지, 엄마, 아빠도 있는데 대놓고 소리를 지르고 있으니-. "내가 화가 나, 안나! 어?" 옆방에 들릴 만큼 짜증을 부렸지만 바뀌는 건 없었다. 오히려 시위하듯 언니의 신음 소리가 더 커졌다. "하앙! 하아앙! 앙대! 나 가! 나 또 가! 허억!!" "하아…" 벌써 다섯 번째다. 언니가 간다는 말과 동시에 시끄러웠던 소음이 사라졌다. 하지만 5초가 흘렀을까. "하읏! 하으으응! 헤에엑! 헤엑헤엑헤엑! 아흑…!" 다시 신음이 터져나왔다. 왜 5초간의 공백이 있었을까? 설마 언니가 기절해서? "그건 아니야." 섹스가 뭐가 좋다고. 남자가 뭐가 좋다고. 나의 자랑스러운 언니가 저런 못생긴 놈한테 기절 같은 걸 할리가 없다. 그보다 아직도 의심이 든다. '왜 하필 저런 걸 데려왔어?' 언니라면 분명 아이돌이나 배우도 충분히 데려올 수 있을 외모와 몸매다. 거기에 첫인상은 좀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하다. 그런 언니가 저런 못생긴 놈을 남편감으로 집에 데려오다니. 이건 아니다. 분명 저 못생긴 놈이 꿍꿍이로 언니를 협박한 게 틀림없다. "하으응! 줘!! 안에 가득 싸줘! 나, 나도 가!! 아흑!! 헤으으응!" "서, 설마 방금 질싸한 거야…?" 그걸 언니가 허락했다고? 아니 오히려 부탁을 했다고? "아니야. 내가 아는 언니가 그럴 리 없어. 이건 협박 받은 거야. 그런 거야. 아흣…!"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데 기분 나쁜 감각이 찾아왔다. "아니 근데 내 몸은 왜 그런 거야!" 아까부터 몸이 근질거리기 시작하더니 방금은 균형을 잃을 정도의 감각이 찾아왔다. "브라를 벗어야 하나…" 웬만하면 가슴 모양을 신경 써 벗지 않는 브라를 벗었다. "하읏…!!" 젖꼭지가 브라에 쓸려서 그런 줄 알았다. 근데 브라를 벗었는데도 젖꼭지의 감각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 이제는 옷에 쓸리기 시작한 젖꼭지에 다급히 상의도 벗어던졌다. 찔끔. "밑, 밑에는 왜 이런 거야!!" 이유를 모르겠는데 젖꼭지가 발딱 서서 민감해져 있었고, 보지에서는 물이 찔금 세어나와 팬티를 적신 상태였다. 이 나이에 소변을 지리다니. "하읏…!" 근데 이상하다. 나도 모르게 손이 젖꼭지로 향했다. 손에 닿자 몸이 크게 움찔했지만 나는 손을 떼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강하게 젖꼭지를 쥐었고, 가슴을 만졌다. "하으읏…!" "하으으응! 헤으으읏! 꺄흑!! 꺄항! 하아아앗!! 헤윽…!" 자매의 신음이 겹쳤다. "흣… 흐읏! 흣!"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당장이라도 멈춰야 하는데 멈춰지지가 않았다. 어느새 한손은 가슴에, 한 손은 보지에 정착한 채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언니의 신음이 들릴수록 나 또한 몸이 뜨겁게 달아올랐고, 젖꼭지를 문지르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보지, 클리를 건드리고 있는 손도 더 빠르게 움직이면서 더 강한 자극이 일어나게 만들었다. "안에 싼다!! 내 정액 하나라도 흘리면 벌 줄 거야!" "하읏…!" 언니 남자친구의 거친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몸이 오싹해졌고-. "하으으응! 하으으읏! 하아아아아악!" "싼다!! 자궁에 다 받아내라고!" "흐읏…!" 언니와 언니 남자친구의 절정에 맞춰 나도 절정에 도달했다. 뚝. 뚝. 팬티에 막힌 애액은 잠옷을 타고 내려가 바닥에 방울이 되어 떨어지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진한 탈력감에 나는 벽에 등을 기대며 자리에 쓰러지듯 앉았다. "정액 하나도 안 흘렸네? 우리 선유 잘했어." "하읏…! 키, 키스 해져!" 힘이 다 풀린 채 목이 쉰 언니 목소리가 들렸다. '이건 언니 목소리가 아니야. 이건 언니가 아니야. 내가 아는 언니가 저럴 리 없어…!' 찔꺽. "하악…!" 팬티 안에 들어간 손을 빼내자 야릇한 소리와 내 입에서 흘러나왔다. "내가… 이럴 리가 없어…" 우리 자매가 이럴 리가 없다. 이건 다 저 남자 탓이다. 저 남자 때문에 이상해진 거다. 평소의 우리는 이런 짓 따윈 하지 않는다. "그래… 저 남자만 쫓아내면 돼. 그럼 언니도 내가 아는 언니로 돌아올 거야." 하연유는 다짐했다. 찔꺽. "하읏…!" 하연유의 입에서 다시금 달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 선유 집에서 대차게 섹스를 해버렸다. 몰래한 거면 상관없겠지만 우리는 소문내듯 대차게 해버렸다. 처음에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 했던 선유도 세 번째 절정에 도달하자 정신을 잃으며 마음껏 신음을 뱉어냈다. 모두가 들었을 거다. "읏차." 내 정액을 가득 채운 채 기절한 선유를 조심스럽게 안아든 후 침대로 옮겼다. "아까운 정액 흐르면 안 되지." 우리 사랑의 결실인 정액을 가득 채워줬는데 사랑의 결실이 밖으로 빠져나오려 했다. 나는 다급히 보지에 손을 대 정액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았고, 선유가 입었던 팬티를 챙겨 입혔다. "이걸로도 부족하겠지만 흘러내리는 건 일단 막았으니까… 밑에 수건만 깔아야겠다." 고추를 대롱대롱 내민 알몸 상태로 밖으로 나왔다. 물론 기대했다. 중간에 장모님이나 여동생을 만나는 걸 상상했고 만나길 바랬다. 하지만 화장실에 가는 동안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오히려 재밌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장인어른 장모님도 현역이구나." 아무래도 선유를 일찍 낳아서 자녀들의 나이에 비해 젊은 축에 속한 부모였기에 아직도 팔팔하신 것 같다. 작지만 들리는 정사 소리를 자장가 삼아 지나갔다. 혹시나 장인어른과 장모님 사이가 나쁘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 기대마저도 사라져버렸다. '아쉽지만 모녀 덮밥은 다른 곳에서 찾아야겠다.' 화목한 가정을 파탄낼 생각은 없다. '그보다 하연유라고 했던가. 재밌는 걸 들었어.' 선유랑 섹스하고 있을 때 옆방에서 작게 신음 소리가 들렸다. '자위했던 거겠지?' 선유의 신음 소리를 들은 동생이 참지 못하고 자위를 했고 난 그 소리를 들었다. '잘하면 이용할 수 있겠는데?' 동생의 신음 소리 하나에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재밌는 나날들이 될 것 같다. "하음~ 어제랑 오늘 하루 종일 해대서 그런가, 피곤하네."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침대에 다소곳이 누워 자고 있는 선유의 옆으로 다가갔다. "이상없네." 팬티로 막아놓은 구멍은 이상이 없었다. 정액이 빠져나와 젖어든 영역이 늘어나긴 했지만 이 정도면 충분했다. 선유를 껴안았다. 엉덩이와 등에 손을 올려놓으며 잘 준비를 끝냈다. "하응…" 기분 좋은 선유의 나른한 신음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았다. 순식간에 잠에 빠져들었다. *** "사위 잘 잤어?" "네. 장모님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푹 잤다. 잠은 5시간 정도 잔 것 같은데 깊은 수면을 해서 그럴까? 아니면 선유를 안고 자서 그럴까? 피곤한 게 하나도 없었다. "오늘이 왜 주말이 아닌 걸까…" 나와 같이 잠을 잔 선유도 피곤함이 전혀 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아…" 반면 여동생은 다크서클이 내려앉아 있었다. '잠 설친 건가.' 문득 날카로운 시선이 느껴져서 바라보니 여동생이 날 노려보고 있었다. 붉게 물든 눈빛으로 노려보던 여동생은 고개를 돌려 내 시선을 피했다. '나 미움받고 있는 건가.' 재밌네. 순종적인 여자도 좋지만 여동생처럼 반항하는 여자도 좋아한다. 내가 엉덩이 대라고 말하면 틱틱 대면서도 엉덩이를 대는 여자. 조교하는 맛이 있겠다. 여동생을 보며 군침을 삼킨 나는 식탁을 바라보았다. 어제 저녁 장모님이 말했던 대로 식탁엔 장어가 올라와 있었다. "우리 사위 힘들 텐데 많이 먹어!" 저건 분명 어제 선유 신음 소리를 들은 거다. '안 들릴 리는 없겠지.' "잘 먹겠습니다 장모님! 선유야 너도 이거 먹어. 어제 힘들었잖아." "무 뭐뭐뭣! 왜, 왜 그래앵! 놀리지마앙!" 옆에서 젓가락질 하던 선유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고개를 푹 숙였다. "자, 잘 먹을게. 자, 자기도 많이 먹어. 어제 힘 썼으니까." 부끄러워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구나. 그보다 내 남자라고 마킹하는 솜씨가 제법이다. 선유의 말에 장모님은 왜인지 모르겠으나 부러운 듯 보였고. 장인어른은 딸을 빼앗긴 것 같아서인지 얼굴이 굳어졌으며. 여동생은 당연히 인상을 팍 찡그리며 나를 노려보았다. "이, 이것도 먹어 봐. 맛있어." 밥을 먹는 내내 선유는 반찬을 집어 내 밥그릇에 옮겨 주었다. 하는 짓이 새색시와 다름없었다. 그렇게 행복한 식사 시간이 지나고. "우리 연유랑 아카데미가 같다고 했지? 다행이다. 연유랑 같이 가." "연유. 형부 말 잘 듣고. 알았지?" "아 뭐야! 형부는 무슨 형부! 아직 결혼도 안 했잖아!" "이, 이게!? 김, 김서방. 당연히 결혼할 거지?" "당연하죠. 선유가 싫다고 말하기 전까진 제가 데리고 살겠습니다. 걱정 마세요."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집앞에 나왔다. "아… 헤어지기 싫다." 여동생이 멀찍이 떨어져 있는 사이, 선유는 내게 안기며 칭얼거렸다. "그러게. 나도 헤어지기 싫다." "그럼 안 가면 안돼?" "안돼. 그래도 아카데미는 이수해야지." "히잉." 물론 아카데미를 그만두더라도 먹고 살 걱정은 없지만, 반 여학생들 전원을 따먹는다는 로망 때문에 그만둘 수 없다. '저기 떨어져 있는 연유도 마찬가지.' 다양한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왜 포기하겠는가. "그럼 어쩔 수 없지! 여보는 아카데미 가. 와이프는 열심히 돈 벌고 올게." 좋은 마인드를 가졌구나. 나는 기특한 마음을 가득 담고 엉덩이를 두드려주었다. "오늘 일찍 와야 해? 끝나면 바로 연락하고." "응." 선유의 배웅을 받은 후 나는 연유에게 다가갔다. "야." 연유의 쌀쌀한 말투와 함께 날카로운 눈빛이 쏘아졌다. "나한테 붙지 말아줄래? 그리고 학교에서 아는 척도 하지마. 기분 나쁘니까." 상당히 재밌는 캐릭터다. 조교하는 재미가 있겠어. "나 택시 타고 갈 건데 같이 갈래?" 성격은 개 같지만 그래도 목적지가 같은데 같이 타는 게 낫지 않겠는가. "흥! 이번 만이다? 내가 같이 탔다고 말 걸 생각 하지마라?" 어디 나중에 자지에 꽂힌 상태에서도 지금처럼 기세등등한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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