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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23. 외전 – ‘그녀’의 시선


외전 – ‘그녀’의 시선 ... 오빠는 기분좋게 쓰다듬는 법을 잘 알고 있었어요. 솔직히, 내가 자고 있을 때 만지고 있어서 놀랐었지만, 기분이 좋았던것도 사실이었으니까요. 오빠의 손길에는 내가 평소 느껴보지 못한 무언가가 있었어요. 그게 누가 말하던 ‘사랑’이라는 것일까요? 나는 잘 모르겠어요. *** 맴- 맴맴맴- 맴- 5년전 여름. “얌전히 쉬다 오렴. 좋은 분들이니까. 너무 폐끼치지 말고.” 엄마는 그 말을 남기고 나를 버리고 자기 할 일을 하러 돌아갔어요. 항상 엄마는 그랬죠. 너무 잘나서일까요? 나를 제대로 돌아본적이 없었어요. 덥고, 낯설고, 불편한 곳. 처음에는 그런 느낌이었고. 나에게는 모든곳이 어색했죠. 병원에서도,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나는 언제나 외부인이에요. 하지만 ‘오빠’는 달랐죠. 오빠는 항상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항상 나를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내가 밥을 먹을때도, 내가 잠을 잘 때도, 내가 씻을 때에도. 그래서 오빠가 나에게 장난을 칠 때에도. 그래서 나는 좋았어요. 나는 그런 오빠가 너무나도 좋아요. *** 가끔은 계곡이나 숲으로 놀러가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날은 맴- 맴맴맴- 맴-- 매미소리를 들으며 집에서 쉬곤 했어요. 그게 편하기도 했고, 시원하기도 했어서 가끔은 오빠와 같이 마주보면서 와작- 과자를 먹곤 했지요. “......” 오빠는 말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저도 많은 편이 아닌지라 덩달아 조용해지지요. 와그작- 과자먹는 소리와. 맴- 맴맴맴- 맴 가까이서 우는 매미소리. 두 소리가 우리 사이의 시간을 아주 천천히 흐르게 만드는 것 같았고, 나는 그런 시간이 좋았어요. “그 옷...” 오빠가 계속 쳐다보던 것이 옷 때문이었을까요? “교복 아니야?” 저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편해서, 가끔 입고 다녀요.” “신기하네.” 보통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저는 학교를 그다지 오랫동안 다닌적이 없어서 교복을 가끔 평상복처럼 입고는 했지요. 제가 다녔던 학교는 교복이 이뻤으니까요. “그리고 예쁘다.” “......” 오빠는 가끔 이렇게 내 마음을 아는 듯한 말을 해요. 그게 재미있고 신기하고, 또 흥미로워요. 와작- 살짝 매운 과자. 오빠가 빤히 쳐다보길래 하나를 줬어요. “먹으라고?” “네.” 그러자 살짝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는 오빠. “맵다. 이거...” “맛있어요.” 살짝 괴로워하는 그 모습이 웃겼어요. 괴로워하다가 나를 지긋이 바라보는 오빠. . . . 두근 . . . “지금...” . . . 두근 . . . “할래?” . . . “아주머니는...” “오늘 일있어서 늦게 들어 올거야.” 그리고선 오빠는 슬며시 제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어요. 두근 왠지몰라도 그럴때마다 저는... 처음 오빠가 저를 만졌을때가 생각나... 조금 흥분이 돼요. “네...” 내가 그렇게 말하자 오빠는 숨결이 거칠어지면서, “일어나봐.” 라고 말해서. 스윽 일어나 살짝 어깨너비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섰어요. 오빠는 그 모습이 좋았는지 얼굴을 발그레하게 붉히고는 천천히 제 아랫도리를 만지기 시작했어요. 스윽-스윽- “오빠는... 그곳 참 좋아하는구나...” 저는 그렇게 말하면서 살짝 치마를 들어보아요. 오빠는 제 팬티 위로 그곳을 살짝씩 문지르고... “아...” “으읏...” 내 보지를 문지르는데에 시간을 들여요. 가끔은 툭 튀어나온 부분을 살살 괴롭히기도 했고, 또 어쩔때에는 구멍이 있는 부분을 빙글빙글 돌리며 간지럽히기도 했어요. “축축해졌네...” 오빠가 살짝 다리를 안쪽으로 밀기 시작해서 저는 다리를 좁혔고, 스윽- 슥 오빠의 손이 제 허리까지 올라가면서 팬티를 내리고는. 다시 다리를 살짝 벌려요. 오빠는 제 보지를 살살 문지르다가 쑤욱- 손가락을 집어넣어요. ‘아-’ 무언가가 제 몸속으로 들어오는 느낌. 혼자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기 시작해요. 몸이 뻣뻣해지고, 다리는 오무려지게되고. 쑤욱- 쑤욱- 소리없이, 부드럽게 들어가는 손가락이 안쪽에서 제 보지를 괴롭히는 것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기분 좋아서... “아...오빠...” 자연스럽게 오빠를 부르게 되요. “좋아?” 오빠가 미소지으며 그렇게 말하자 저는 고개를 끄덕여요. 그러면 오빠는 더욱더 빠르지만 부드럽게 제 안쪽을 괴롭히고... 저는 갈것같아서... 다리를 세게 오므리고... “읏-♥ 아앗-♥” 부르르르 떨면서... 마침내 가버리게 되요. 그럴때면 오빠의 손은 축축하게 젖어서 나 때문에 그렇게 됬다는 생각에... 저는 상스럽게도 오빠와 같이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오빠...♥” 오빠는 저를 부드러운 이불로 데려가 눕히고는 제 다리를 벌리고 스르륵- 바지를 내려요. 붉게 달아오른 오빠의 자지는 부끄러워서 자세히 보기는 힘들지만. 꽤 귀여운 것 같기도 해서 저는 가끔 만져주기도 해요. 저번에 자지를 빨라고 시킬때는 꽤나 놀랐어요. 오빠도 가끔 내껄 빨아주니까. 저도 힘내보면서 살짝 핥았을때에는 사뭇 뜨거워서 깜짝 놀라곤 했죠. 후훗. 그때가 생각나네요.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오빠가 슬며시 웃는 저에게 다가와 물었어요. “...예전 생각좀 했어요.” “그래?” 오빠는 천천히 자지를 제 보지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해요. 찌걱- 찌걱- 오빠의 물과 제 보지물이 서로 섞이면서... 찐득한 소리를 내요. 미끌거리면서도 간지러운 느낌이 뭔가 이상야릇하면서도 흥분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요. 사실은 빨리 오빠가 넣어줬으면 하지만... 오빠는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같아요. 쑤욱- ‘읏.’ 오빠의 자지가 쑥하고 들어오며... 따뜻하게... 따뜻하게 제 안을 채워가요. “하아... 하아...” 오빠와 저는 서로 마주보면서 웃고... 쪽, 츄릅- 쮸릅- 챱- 챱- 쪽- 혀를 넣어가면서 키스하기 시작해요. 스륵- 스륵- 제 가슴을 만지면서... 쯉- 쯉... 오늘 키스는 방금 먹었던 매콤한 과자향. 그 향을 충분하게 음미하기도 전에 오빠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고... “앗-♥” 제 안쪽을 꽉 채운채로 움직이는 자지 때문에... 저는 점점 더 흥분하기 시작해요. “흣...으...핫...♥ 아아... 읏...♥” 절로 나오는 신음소리가 조금 부끄럽지만 오빠는 그게 더 좋은 듯 자지가 점점 더 커져가는게 느껴지고... 그러면 저도 더 기분이 좋아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쭉 뻗은 제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 아랫배에 힘이 꽉하고 들어가서... “윽! 쪼인다...” 오빠가 가끔 기분 좋아서 신음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하아.. 하아.. 제꺼 기분 좋아요?” 하고 물으면... 오빠는 대답하지 못하고 제 가슴부근을 어루만져가면서 더욱더 박아대죠. 탁- 탁- 챡- 탁- 탁- 챡- “으, 읏-♥ 아-♥ 읏...♥ 으...♥” 저도 그렇게 세게 박아대면 신음소리를 멈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울 듯이 신음하게 되요. 주욱주욱하고 계속해서 제 안을 지나가는 커다란 자지가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서... 계속 계속 힘을 주게 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으윽-” 오빠와 오빠의 자지가 함께 신호를 보내요. 주욱- 하고 끝까지 들어오는 자지는 세게 부풀어올라서. 제 안을 꽉 채우는 뜨거운 정액... 처음에는 이게 잘 몰랐지만 이제 잘 알아요. 아기가 만들어지는... 뜨겁고 질척한 오빠의 정액. 쑤욱- “아앗-♥” 오빠의 자지가 쑥하고 빠지고, “하아- 하아- 하아-” 저는 지쳐서 거칠게 숨만 들이쉬게 되죠. 오빠는 그 모습을 보고 거칠게 제 가슴쪽을 풀어재껴요. 스윽- 슥- 하나 둘 씩 떨어져 가는 교복 단추. 틱 틱 틱 틱 그리고 들어나는 브래지어. “오늘은 핑크색이네...” “네...” 오빠는 제가 불편하지 않게 천천히 후크를 풀고 브래지어를 벗겨요. 이렇게 가슴이 드러나면 조금 부끄럽게 되지만 “전부 벗을까요?” 하고 묻게 되요. “아니, 이대로가 좋아.” 오빠는 그렇게 말하고 천천히 제 가슴을 움켜쥐고 문질러요. 조물조물 그리고 젖꼭지를 상냥하게 만져주면 찌릿찌릿- 하고, 아랫도리에서 신호가 와요. "오빠-♥” 오빠는 제가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해요. 발딱 선 자지를 보면 알 수 있죠.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 앉은채로 오빠의 자지를 잡고 흔들어요. 탹탹탹 금새 오빠의 자지가 처음처럼 커지기 시작했고, 오빠는 제 보지에서 항문을 타고 내려오는 정액을 조심스럽게 닦은 다음, 이번에는 저를 뒤로 박히는 자세로 하게 하고... 다시, 천천히 자지를 집어넣어요. “읏---” 사실 이 자세는 그렇게 막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아읏---” 오빠가 세차게 박아주면서 항문을 간지럽히는게 기분이 좋아서 가끔씩 해달라고 조르기도 해요. 마치 강제로 당하는것처럼. 어깨를 세게 붙잡히고. 턱- 턱- 턱- 턱- 하고 엉덩이에 허리를 부딪치면서 박히면, “아-♥ 아읏-♥ 읏-♥ 응읏-♥” 하고 다시 신음소리를 내게 되죠. 오빠.. 사랑해요.. 너무 좋아 오빠... 계속해줘요... 말로는 할 수 없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짜릿한 감각이 온 몸으로 퍼져가요. 꽈악하고 온몸이 뻗뻗하게 되고, 그렇게 가버리고. 머릿속에는 뭐가 뭔지 모르게되고... “아앗—아-♥ 아...♥” 오빠는 또 그렇게 사정하고. 그래도 계속해서 다시 박죠. “오빠...잠깐만요.... 아...♥” 하지만 오빠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박아대요. 정액이 뚝 뚝 흘러나오지만 오빠는 그런 것은 신경도 쓰지 않아요. 제 보지 끝 자궁에까지 박아대는 오빠의 자지가 꿍 꿍 하고 눌러지는 느낌이 신기하고 재미있고... 또 기분이 좋아요. 저도 무의식적으로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오빠의 말로는 ‘보지를 조이기’ 시작하고... 오빠가 제 젖꼭지를 잡아당기면서 다시 박으면 아프면서도 그게 또 기분이 좋아지고... “오빠...오빠...” 저는 거의 울면서까지 오빠를 찾게 되죠. 또 다시. 부륫— 부륫--- 찍— 찍--- 하고 제 안으로 쏱아부어지는 오빠의 정액... 맴- 맴맴맴- 맴― 이렇게 거의 매일같이... 오빠와 이렇게 섹스를 하지만. 저는 예전에 아팠던 것 때문에 아이를 가질 수 없어요. 가끔은...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더라면... 그래서 오빠와 같이... 계속해서 같이 살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곤 해요. . . . . . . 여름은 끝났고, 눈이 내리는 겨울이 왔습니다. 매미는 더 이상 울지 않고 땅속에서 다시 하늘로 날아오를 날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계속해서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가끔 오빠와 있었던 그날을 생각해보죠. 철커덩- 철커덩- 전철이 다가오고. 저는 천천히 눈을 뜹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저는 오늘도 천천히 상상하게 돼요. 지금 눈 앞에서 오빠와 만나고, 오랜만에 저를 보고 놀란 오빠와 신나게 이전에 있었던 얘기들을 하고, 같이 손을 잡고. 오랜만에 키스를 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와 다르게 조금 더 어른스러운 일을 해보고. 사귀자는 말도 해보고... 하지만 모두 상상일 뿐이죠. 저도, 오빠도 모두 어디선가 지나가는 인연일 뿐. 가끔은 꿈일지도 몰라. 생각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있었던일은... 제 마음속에 ‘진짜’ 있었던 일로 남아서... [이번역은 OO, OO역입니다.] 터벅, 터벅, 가끔 그때를 이렇게 추억해보면서 지금을 살아가곤 합니다. 언젠가 언젠가 인연이 다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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