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33. 메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두근 두근,..
“하아...하아..”
‘오늘 사정을 몇 번 했던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쌌던거 같았는데...’
구멍뚫린 팬티스타킹과 살짝 걸쳐진 스커트 만을 입고 다리를 벌린 채로 자지에 박혀있는 민아의 모습.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곱슬머리는 바닥에 펼쳐져있고, 앵두같은 입술은 밝은 붉은색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거기에 주변에 민아가 입고 있었던 여러 옷들이 흩뿌려져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보기만해도 꼴려서 가히 조루제조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넣자마자 싼다’는 있던 적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난생 처음 일어날뻔 했다는 사실에 나는 조금 식겁했다.
“후우- 하... 후우- 하...”
나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는, 천천히 민아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지금은 그렇게 하면서 자지가 적잖이 평정심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넣자 마자 쌀 수는 없지 않은가?
말랑말랑 몰캉몰캉
나는 민아의 부드러운 가슴을 만지고 꼭지부분을 괴롭히면서 마치 아기로 돌아간 마음으로 평정심을 되찾기 시작했다.
그 상태로 민아의 머리도 쓰다듬는다. 이상하게도 정말로 자고 있는지 아직도 일어날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리얼리티를 위해서라면 첫경험 또한 면간으로 보내도 된다는 것일까?
‘됐다, 때려치우자. 일단은 박고 봐야지.’
나는 복잡한 생각은 집어치우고 민아의 질안에 자지를 삽입한 상태로 그녀를 안으며 키스하기 시작했다.
쪽, 츄릅, 낼름, 츄릅
민아의 부드러운 입술과 내 입술이 서로 맞부딪혀가며 탱글거렸고, 그녀처럼 곤히 자고 있는 혀를 나는 이리저리 움직이게 하면서 농락한다.
그런 상태로, 나는 허리를 흔든다.
찌걱... 찌걱...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면서 민아의 질주름을 하나하나 만끽하기 시작했다.
꿈틀.. 꿈틀..
민아의 질내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내 자지에 반응하면서 수축하곤 했고, 그럴 때마다 내 자지를 감싸고 있는 그녀의 질주름이 움직이면서 쾌감을 두 세배로 느끼도록 해주었다.
“흐음... 으응...”
“으 뭐야... 이 움직임...”
흥분한 민아의 발그레해진 볼은―하반신 쪽은 노련한 창녀나 가지고 있을법한 기술이 내 자지를 착정중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로― 깨끗하고 순수했다.
민아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져도된다.
민아의 보지는 최고다.
나는 자지에 신경을 집중한채로 거칠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부드럽고 촉촉한 질내벽을 귀두가 훑으며 왕복운동을 계속한다.
쮸압- 쵹- 뉴릇- 쵹-
물기어린 천박한 소리가 민아의 방 안을 울린다.
그러자 얼마 안가 신호가 오기 시작하고...
탁탁탁탁탁탁-
나는 재빨리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민아의 가랑이 사이로 내 자지가 정신없이 드나든다. 어느새 보지 구멍에 흰 거품이 생길 정도였다.
“으윽... 싼다!”
부륫- 부륫— 찍...찍...!
결국 나는 참지 못하고 그대로 민아의 보지에 질내사정하고 만다.
안그래도 자극이 센 민아의 보지 안으로, 윤활류같은 정액이 뿌려지니 풀셋팅한 람보르기니 안에 있는 듯한 안정감과 쾌락이 느껴졌다.
쥬르르- 뾱
천천히 질내에 있는 자지를 뽑고서는 보지구멍을 살짝 벌려보자, 방금전까지 꽉 물려있던 질입구가 끔뻑끔벅하며 벌렁거리더니 새하얀 정액을 뿜듯이 내보냈다.
정액이 엉덩이골을 타고 검정 스타킹 위로 흘려내리는 모습은 내가 할 일을 마쳤다는 느낌을 주었다.
“하아...하아......”
그리고 그제서야, 내가 한 짓을 깨달았다.
‘피임!’
너무 흥분해서 콘돔이든 밖에서 싸든 하는 것을 하지 않은 것이다.
“큰일났다...”
나는 민아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최대한 정액을 빼보려고 했지만, 얼마나 깊은 곳에서 싸댔는지 정액은 반도 나오지 않아서,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좆됐네...”
다리를 쫘악 벌린채 보지에서 정액이 질질 흘리고 있는 민아의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철저하게 강간당한 여자의 모습이었다.
만약 지금 누구라도 이 장면을 본다면 나는 바로 체포되어서 깜방살이를 해야할 판일 것이다.
‘이런 모습을 민아가 원했을까? 모두가 내 상상이라면?’
...하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그랬으면 유혹하지 말았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나는 다시 한 번 자지를 세운다.
그리고 민아를 반쯤 뒤집어 옆으로 누운 자세로 만들었다.
다리가 모아지며 마찬가지로 살포시 접혀지는 보지. 구멍이 있는 곳에 있는 균열과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이 그곳이 구멍이 있는 곳임을 표시해주고 있었다.
나는 다시 한 번 민아의 보지에 자지를 넣는다. 이번에는 옆으로 누운 민아의 보지에 깊게 집어넣었다.
쥬류르...
촉촉한 소리를 내며 매끄럽게 자지가 들어간다. 내것도 결코 작지 않은 크기인데, 끝까지 집어넣기 전까지 자궁입구에 닿지 않는 것이 꽤나 깊은 보지다 싶었다.
쿵♥ 쿵♥
자궁 문을 두드리며 한참 보지를 만끽하고 있을 때.
.
.
.
“우웅... 작가님?”
민아가 깨어났다. 졸리고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된다는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어 나를 보는 민아에게 나는 본능적으로 인사하고 말았다.
“어...? 일어났니?”
한참 따먹고 있을 때 할 인사는 아니기는 했지만...
“모...하는거에요? 지금?”
아직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아니면 취기가 가시지 않았는지 통 모르겠다는 표정의 민아.
“뭐긴 뭐야. 섹스 중이지.”
“아...!”
그제서야 민아는 자신의 몸상태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새하얀 피부와 출렁이는 젖가슴이 그대로 노출된채로, 속옷은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팬티스타킹은 찟어져있는 상황.
“작가님... 역시 와일드 하시네요... 깨우지도 않고 혼자서...♥”
‘벌써 안에 쌌다는 사실은 안알려줘도 되려나?’
내가 조심스럽게 자지를 빼자, 민아는 “아♥”하고 짧은 신음을 뱉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자신의 몸을 살펴보았다.
“이 모습... 완벽해요...”
“그렇지?”
“헤헤...♥ 작가님 그거 알아요?”
“뭔데?”
“지금 밤 12시 넘은지 얼마 안됬어요.”
“아.”
나는 시계를 바라보았다. 민아의 책상 위에 있는 전자시계가 깜빡거리며 시간을 알린다.
[0 : 48]
벌써 12시 48분. 그렇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였다.
민아는 창문 아래 서서 맑은 하늘 아래 별빛과 달빛을 받으며 선 채로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민아는 마치 달에서 내려온 요정같았는데, 긴 곱슬머리카락이 달빛에 반짝이사 더더욱 그렇게 보였다. 민아는 한손으로 스커트를 풀고, 천천히 팬티스타킹을 내려서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손을 내려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렸다.
뚝. 뚝. 민아의 벌려진 보지에서 내 새하얀 정액이 나와 바닥으로 떨어진다. 민아는 떨어지는 정액을 바라보다가, 다시 나와 눈을 마주친채로 눈웃음을 지어주며 말했다.
“메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그렇게 말하며 웃는 민아가 너무나도 귀엽다고 느꺼지는 것은 착각일까? 나는 일어나 본능적으로 민아를 꽈악 껴안으며 진한 딥키스를 나눈다.
세 번째 키스. 아마도.
쪽- 쥬릅- 쵹- 쵹- 쪽-
나와 민아는 서로를 꼬옥 껴안은채로 토퍼 위에 다시 앉았다. 내 몸 위로 민아의 몸이 걸터앉는 모습. 민아의 폭신한 가슴과 부드러운 머리카락 그리고 촉촉한 보지가 내 온몸을 삼키듯이 다가왔다.
“작가님... 사랑해요오...♥”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보지에 천천히 발딱 서 있는 내 자지를 넣는다.
쥬릇...
“아앙♥”
민아는 성급하지 않았다. 그녀는 허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기분 좋은곳을 찾는가 싶더니, 배쪽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쪽으로 엉덩이를 옮기며 말했다.
“박아줘요...♥”
나는 민아의 말에 따라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탁탁착탁착챡탁챡
서로 껴안은 채로 몸을 움직이니, 몸과 몸이 스치면서 쾌감이 배가 되어 돌아온다.
“아항♥ 앙♥ 읏♥ 응♥ 자까님~♥ 아앙♥!”
민아의 귀여운 신음이 온 건물에 밤새 울려퍼졌다.
***
“으어...”
크리스마스 전전날부터, 크리스마스 새벽까지 거의 이틀을 내리 달리던 후유증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온몸의 근육통부터 두통에 전립선통까지.
세 여자가 나에게 얼마나 많은 정액을 뽑아갔는지, 불알이 텅텅 비어서 뻐근한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게다가 아드레날린으로 인한 각성은 언제나 대가를 요했고, 그 정도로 달린 만큼의 대가로 지금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각성모드의 대가는 전신 근육통과 끔찍한 피곤함이었다.
“아침...먹어야하는데...”
나는 겨우겨우 일어나서 주방으로 향했다. 주방에는 민아가 머리를 묶고서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다. 피부가 반들반들한 것이 몸보신이라도 한 것 같았다.
“아, 작가님 이제 일어나셨어요? 너무 안일어나길래... 걱정했었어요!”
민아가 앞치마를 두른 채로 간단한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의 오므라이스.
“나도 같이 먹어도 될까?”
“네! 그러려고 만든거니까요.”
나는 민아를 도와서 아침을 차리는 것을 돕는다. 수저를 놓고 물도 가져다 놓고.
그러고 있을 때 연우가 엉망인 머리로 자기 방에서 나온다.
“맛있는 냄새...”
“언니도 같이 드실래요?”
“웅...”
고민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식탁 위에 앉은 연우는 가만히 오므라이스가 만들어지는 것을 구경한다.
“...”
“...”
“...”
우리 모두 하나 할 것 없이 조용한 상황. 서로가 서로에게 폭탄이나 다름없어서 우리들은 서로 말을 아꼈다.
그렇게 오므라이스가 완성되어 식탁 위로 올라갔다. 그렇게까지 잘 만들어졌다고는 할 수 없는 오므라이스. 하지만 그 정성이 보여서 더욱 맛있게 보였다.
우리들은 각자 조용히 수저를 들고 식사를 한다.
달그락 달그락
수저 부딪히는 소리만이 들리는 가운데 나는 둘 사이에 껴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 나는 최대한 분위기를 환기시려고 노력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내가 그렇게 말하자, 연우도 민아도 나를 바라본다.
뜬금없지만 아무래도 좋다는 표정들.
나를 믿고 사랑해주니까 나오는 표정에 나는 살짝 감동을 받고 다시 숟가락을 들어 민아가 정성스레 만든 오므라이스를 가득 퍼서 입으로 가져간다.
"오빠! 오빠만 그렇게 먹기야?"
"후흣... 언니 더 만들어 줄게요."
"진짜? 고마워..."
"뭘요... 헤헤."
모두 귀엽고 사랑스런 내 동생들이다.
어쩌면 애인일지도.
뭐, 아무래도 상관없는것 같지만...
그렇게 우리 셋의 첫번째 크리스마스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