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화 매니저 면접! (1)
#144화
“가볼게.”
“녜헤…♡”
침대에 엎드린 힐다가 볼을 뭉개며 혀를 빼물고 있는 채로 대답했다.
내 손바닥 자국이 이러저리 남은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위아래로 들썩이며 정액을 뿜어내는 그녀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노처녀 용을 쓰러트리고 얻은 전리품인 사탕병도 품에 제대로 챙겼다.
그녀와 함께 갈수 없다는 아쉬움에 조금 폭주하긴 했지만 보람찬 방문이었다.
언제고 다시 방문하면 힐다가 메이드 복을 입고 보지를 벌려주기로 했으니까 사탕이 떨어지면 다시 와야지.
목표도 확실하게 정해졌고 돌아가면 내 몸에 적용된 변화들을 체득하며 수련할 계획이었다.
수련을 도와줄 강한 여자친구들도 있으니까 당분간은 바빠질 것 같았다.
이대로 가긴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힐다의 엉덩이를 찰싹 때려주자 그녀는 비명같은 신음을 내지르며 엉덩이를 높게 들었다.
퓨퓨퓻-! 퓨퓻-!
“오…”
몸에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물고 빨린 그녀는 이젠 엉덩이만 맞아도 가버리는 마조절정 암퇘지가 돼버렸다.
위아래로 마구 흔들리며 애액을 뿜어대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닫아주고 그녀의 볼에 키스를 날려주고 나왔다.
***
느려졌던 시간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오묘한 느낌.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입에 비늘을 물었을 때의 그 자세 그대로였다.
“뭐, 뭐야! 방금 뭔가…!”
한세희가 발작하며 벌떡 일어나고 절정에 허덕이던 길드원들도 하나둘 일어났다.
길드장이 걱정스럽게 나를 바라보며 내 볼을 잡고 들어올렸다.
마치 야생 동물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내 입에 물린 비늘을 빼간 길드장은 그대로 볼을 쭈욱 잡아당겼다.
“에윽!? 아프아!”
“아프라고 하는거지! 이 사고뭉치야!”
헹. 나한테 그렇게 대하면 안될텐데! 내가 누굴 만나고 온 줄 알아?
“에으…”
길드장이 손을 놔주자 늘어졌던 볼이 제자리를 찾으며 얼얼함이 몰려왔다.
“또 뭐니. 분명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우 네가 사라진 것처럼 보였는데.”
“맞아!”
아, 맞다. 이 사람들 일반적인 사람들이 아니지.
힐다의 말로는 보통 체감하지도 못할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이 지났을거라고 했는데 이 여자들은 애초에 기준이 달랐다.
“그으게에…”
뜸을 들이며 허리에 양손을 얹고 분위기를 잡았다.
“신비상인 조합에…”
“자, 잠깐만. 킁- 킁킁-”
그때 날듯이 달려온 엘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코를 찡긋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그러더니 어느새 내게 다가와 몸 곳곳의 냄새를 맡고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멍하니 바라보던 그녀는 곧 목소리를 높였다.
“틀림없도다! 그대…! 우, 우부붑-!”
“내 대사 뺐어가지 말라고 로리년아!”
엘의 입술을 잡아당겨 막아세우고 초조한 마음에 재빨리 입을 열었다.
“나 아샤 만나고 왔다!”
““……””
***
길드 하우스의 체력 단련실은 평소 박아라가 즐겨 사용하는 곳이었다.
‘그러고보니까 아라네 어머니한테도 잔뜩 싸버렸는데. 나중에 아라 동생이 생기면 어떡하지.’
각종 운동기구들을 보자 체육관을 운영하던 맛좋은 유부녀 보지가 떠올랐다.
솔직히 아라도 이미 알고 있는 거 아닐까? 그때 이후로 따로 연락이 오거나 한적은 없었지만 내가 그런 색끈한 유부녀를 가만 놔둘리 없다는 걸 알텐데.
“집중!”
박아라가 단호하게 소리치자 내 팔에 바짝 힘이 들어갔다.
“흡!”
한손으로 들 수 있게 만들어진 바벨을 들고 있는데도 팔이 떨어져 나갈것 같았다.
“헤으윽!”
“그, 소리좀 다른 걸로 바꿀 순 없는거야?”
박아라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나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는 지금 대꾸해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겁나 무거워!!’
길드 하우스로 돌아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길드장은 이번 용신제 참사와 관련해서 여러 길드들과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느라 바쁘고 다른 길드원들도 미뤄뒀던 의뢰들을 처리하고 있다.
나는 지금처럼 달라진 몸에 익숙해지고 또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정확하게 알고 다룰 수 있도록 훈련 중이었다.
“그만.”
쿵-!!
“해엑! 헤에엑-!”
착 달라붙는 레깅스를 입은 박아라가 보조해주는 손길에 따라 바벨을 내려놓자 그 크기에 비해 매우 큰 둔탁한 소리가 단련실에 울려퍼졌다.
“와, 진짜 이걸 들어버리네.”
박아라가 혀를 내두르며 나를 칭찬하듯 땀에 절은 앞머리를 쓸어넘겨줬다.
나는 바닥에 대자로 뻗어 숨을 헐떡이며 그 손길을 만끽했다.
“어떻게 되먹은 몸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마나도 사용하지 않고 순수 육체의 힘으로만 보면 우리도 뛰어넘겠어.”
진지한 표정의 박아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쪼그려 않은 그녀의 도끼 자국이 선명한 보지를 보자 트레이닝 복을 불쑥 들어올리며 자지가 꿈틀댔다.
묘하게 풍기는 박아라의 땀냄새와 섞인 체향이 코끝을 스쳤다.
아무튼 내가 들어올린 바벨은 특수 제작된 각성자용 바벨 중에서도 언젠가 박아라가 장난으로 주문한 물건이었다.
발키리 길드원중에서도 마나를 사용하지 않고 저걸 들어올린 사람은 아직까치 이유라밖에 없다고 했다.
“흐흐. 난 최강이야…”
어깨가 끝없이 치솟는 느낌에 으쓱하며 축 늘어지자 박아라가 크게 웃었다.
“으이그. 칭찬만 하면 금방 우쭐해진다니까. 그리고… 이건 또 왜 선거야? 응?”
길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자지끝을 톡톡 건드리자 자지가 화를 내며 껄떡였다.
이건 정말 맹세하건데 그녀의 레킹스 차림이나 땀에 젖은 겨드랑이를 보고 꼴린게 아니라 그냥 힘들어서 선 것 뿐이다.
기묘하게도 남자란 생물은 이유없이, 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도 발기가 되곤 하는데 그게 지금이었다.
“보지는 모르는 어떤 이유가 있어… 힘드니까 가만히 놔둬어…”
신체 능력 종합 검진이라 이미 앞서 오래 달리기와 유연성 체크까지 한 후였다.
전신의 근육들이 비명을 내지르고 있는 중이란 말이다. 자지는 그것도 모르고 화만 내고 있으니 주인된 자로서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그렇다고 때리면 나만 죽을 듯 아프니 일방적인 딜교환 실패에 교육 불가 판정이었다.
‘그래도 아빠는 우리 자지가 자랑스러워요… 잘 컷어.’
힐다가 만들어준 거지만.
“흐응. 그래? 꼼짝도 못하겠어?”
“으응…”
박아라가 묘한 비음을 내며 하는 질문에 슬슬 감기는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올리며 대답했다.
이대로 옮겨주고 씻겨주길 내심 바라고 있었다.
“그으렇단 말이지!”
근데 이 괘씸한 암컷 년은 나와 생각이 달랐던 모양이다.
내 자지 위에 튼실한 엉덩이를 올리더니 그대로 날 덮쳐온 것이다.
“으겍- 무거…”
“뭐라고.”
“…아, 아닙니다.”
한순간 시베리아 벌판의 한가운데에 내동댕이 쳐진 것 같은 한기에 존댓말이 바로 튀어나왔다.
스산한 눈으로 나를 보던 박아라는 잠시 손을 내려 자신의 매끈한 배를 매만지더니 심각한 얼굴로 고심했다.
“장난이었어. 네가 그러면 진짜 기만이야.”
그녀를 따라서 내 배를 만져봤지만 울퉁불퉁이 아니라 미끈매끈이었다.
힘이 강해지고 체력도 붙었는데 어떻게 외관상 달라진게 하나가 없을 수 있는거냐.
생각해보니 어떤 모습으로 변해도 오직 키와 체형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감히 예상핟건데 전 노처녀 암퇘지 용이랑 보지 여신이 고정해놓은 절대값인 것 같았다.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쉰 박아라가 가만히 내 몸을 덮어오자 뜨끈한 체온이 느껴졌다.
커다란 젖탱이가 내 양쪽 볼을 짓눌러와 조금 답답하긴 해도 물씬 풍겨오는 암컷 냄새에 자지가 빳빳해졌다.
“으응… 좋다. 너 조만간 던전에 간다며?”
“아, 응. 던전이랑… 청란이 살고 있던 부락에 갔다오려고. 남겨진 부족들이 어떤지 확인만 하는데 같이 가기로 했거든.”
“흠. 뭐 굳이 가겠다면 말리진 않을게. 지금 너 정도면 어디가서 맞고 다닐 일은 없는 것 같으니까.”
몰캉몰캉한 내 팔을 만지막 거리는 그녀에게 새롭게 얻은 힘을 증명하듯 팔에 힘을 줘봤지만 여전히 말랑했다.
박아라는 내 위에서 웃음을 터트리며 여기저기 힘을 줘보라고 주문했고 그대로 따른 결과 어느새 애무에 가까운 무언가가 돼버렸다.
끈적한 분위기에 서서히 습습한 열기를 뿜어내는 박아라의 보지가 자지 기둥을 느리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레킹스를 먹어 통통한 보지 둔덕이 그대로 그러나 반쯤 생보지에 비비는 느낌이었다.
“하아… 내 방으로 갈까…?”
박아라의 입술이 내 턱선을 따라그리면서 미끄러지자 팔뚝에 오소소 소름이 올라왔다.
자유로운 두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양쪽으로 벌리자 박아라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졌다.
“으읏… 진짜 벌리는거 좋아한다니까.”
“야하잖아. 부끄러워하는것도 귀엽고.”
“하. 나 귀엽다는 소리는 살면서 처음 들어봐.”
더욱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벌렁거리는 보지를 밀어붙여오는 걸 보니 마음에 들었나 보다.
게슴츠레 떠진 눈으로 나를 흘기듯 바라보던 박아라는 나를 완전히 끌어안은채 키스 해왔다.
욕망을 감추지 않고 끈질기게 달라붙어오는 그녀의 몸을 슬슬 어루만지며 입안을 헤엄치는 그녀의 혀에 호응했다.
잘빠진 몸매에 얼핏 드러나는 근육과 그것을 더 돋보이게 하는 태닝 피부. 가슴골 사이로 흘러내려가는 땀방울에서는 초코맛이 날 것 같았다.
탱글탱글한 엉덩이에 힘이 들어갈 때마다 손안에서 요동치는 살결이 흥분을 끌어올렸다.
‘엄청 야하네. 요즘따라 더 야해진 것 같아.’
박아라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친구들도 자지 맛을 알아서 그런지 색기가 줄줄 흘렀다.
여자 공동체에 생겨난 남자에 복장은 오히려 조금 더 신경써서 가리긴 하지만 그렇기에 의식하는 듯한 몸짓들이 하나같이 요망했다.
“쪼옵- 쪽- 다른 여자 생각했지-?”
잔뜩 붉어진 얼굴로 사납게 웃은 박아라는 내 상의를 벗겨낼 듯 하며 그냥은 못 넘어간다는 듯 자지를 문지르고 있는 보지에 체중을 실었다.
“으…”
상체를 세운 박아라가 자신도 막 상의를 벗어내고 젖가슴을 밑에서 들어올렸다.
“와…”
주변의 색이 어둡기에 더더욱 꼴리는 분홍 젖꼭지. 볼록하게 발기해서는 빨아달라고 아우성 치고 있는 것 같았다.
정신없이 바라보는 내 시선에 박아라가 씨익 웃으며 젖가슴을 양쪽으로 벌렸다.
쩌억-
땀에 들러붙어있던 피부가 떨어지며 나는 천박한 소리와 그녀의 손에 찌그러지는 젖통의 모습이 너무 야했다.
당장이라고 게걸스럽게 달려드려는 찰나 단련실의 문이 드르륵 열렸다.
“시우 님! 매니져 면접이… 어머!”
레베카가 문을 활짝 열어 우리는 보곤 한손으로 입을 가리며 감탄했다.
“꿀꺽-! 마, 마저 하세요! 히, 히히히…”
“…무슨 일인데?”
박아라가 약간 탁해진 목소리로 묻자 레베카가 대답했다.
“시우 님 매니져 면접이 오늘이잖아요. 면접자들이 막 도착하고 있어요. 그… 시우 님이 면접 심사관이시잖아요.”
아, 맞다!
박아라가 떨떠름한 얼굴로 뜨거운 한숨을 흘리고는 혀를 찼다.
“쳇. 오늘 밤에 찾아갈거야.”
“응, 미안. 까먹고 있었다.”
“됐어. 대신… 알지?”
야릇하게 웃은 박아라가 발기해서 꿈틀거리는 자지 기둥을 손가락으로 쓸어올리고 다른 손으로는 귀두를 어루만지며 손톱을 세워 살살 긁었다.
“하으…”
“나, 밤새 마음대로 해도 좋아♡”
젖가슴을 내 얼굴 앞으로 내밀며 요망하게 몸을 흔들어대는 박아라의 젖꼭지를 살짝 꼬집어주고 샤워실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