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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8.단골


순간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다 아저씨에게 보인다는 것을 깨닫고는 아 차 싶어 다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다시 알람의 시간을 한 시간으로 설정했다. 그의 얼굴을 곁눈질로 봤는데 조명이 어두워 그런 미세한 표정변화까지는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았다. "손님 당 최대 한 시간씩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내가 여기 실장이랑 알고 지낸지 얼만데, 그 정도야 뭐 문제없지. 혹시 여기서 불편한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 내가 실장이랑 잘 아니깐." "아…. 네." 1시간 동안 다시 그 실랑이를 할 생각을 하니 눈 앞이 캄캄하다. 방에 있는 게 갑갑하게 느껴지며 더 덥게 느껴졌다. "에어컨 좀 킬게요?" 나는 리모컨을 찾아 버튼을 눌렀지만 아직 봄이라 에어컨을 켠지 오래되었는지 꿉꿉한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에어컨을 끌 수 밖에 없었다. "덥지? 실장한테 말해서 에어컨 청소 좀 하라고 해놀께. 아이고 어쩌지? 에어컨도 못 키고? 옷 이나 마저 벗자." 그는 내 와이셔츠를 끝까지 벗겼다 어짜피 활짝 열린 체로 젖가슴을 드러낸 상태라 단추를 풀 필요없이 셔츠에서 팔만 빼냈다. 에어컨을 괜히 킨다고 해서 옷을 벗게 되었다는 생각에 짜증이 났다. 이제 몸에 걸친 것이라곤 허벅지를 살짝 가릴만한 핫팬츠 밖에 없었다. 일부러 와이셔츠를 입었을 때 하의에는 아무것도 안 입은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짧은 핫팬츠로 지선이 누나와 쇼핑을 갔을 때 일할 때 입기 위해 산 것이었다. "아이고 땀 좀봐. 많이 더운가 보내 좀 쉴까?" 그는 내 가슴 밑으로 손을 가져가서 가슴 아래 살과 맞닿은 부위를 살짝 쓸었다. 그의 손에는 내 땀이 묻어 나왔다. 이제는 아주 자기 꺼 인양 대놓고 만지고 있었다 . 나는 비치된 물티슈를 꺼내 그의 손을 닦고 내 몸에 난 땀들도 조금 닦으려 했다. 그러자 그는 내 손에 쥔 물티슈를 빼았았다. "가만히 있어봐 내가 닦아줄께." "아… 아니에요." "괜찮아, 괜찮아. 더울텐데 조금 쉬어." 그는 가슴을 살짝 손으로 받쳐 들고는 물티슈로 가슴 아래를 닦았다. 간지러웠지만 물티슈가 주는 쉬원함 때문에 한결 더위가 가시는 듯 했다. 그 떄 그는 내 가슴을 보며 한마디를 던졌다. "가슴은 생각보다 큰 편에 비해서 유두는 반대로 조금 작네." 이제는 대놓고 내 몸을 평가질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쯤와서 뭐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다 오히려 이러면서 시간이나 때우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빳빳해지긴 했는데…. 모양은 괜찮은데 좀 작은 편이긴 하네. 이러면 첫경험 때 많이 아팠겠는데." 그의 말에 순간 의문이 들었다. "젖꼭지랑 첫 경험이랑 뭔 상관이에요?" "상관이 있지 젖꼭지의 모양과 색깔 이런 게 다 호르몬과 영향이 있거든, 경험이 많이 쌓이다 보면 젖꼭지만 보고도 그 여자가 어떤지 파악이 되지." "여자를 젖꼭지를 평가할 정도로 그렇게 젖가슴을 많이 봤어요?" "그럼 많이 봤지." "유흥을 많이 해보셨나 봐요?" "젊을 때 내가 큰 돈을 만졌거든? 그 때부터 유흥에 빠져살았지, 지금까지 못해도 500명이랑은 자 봤을 껄?" "뭔 일을 하셨는데요?" 나는 큰 돈을 벌었다는 말에 혹시나 싶어 그에게 물어보았다. 다른 돈이 되는 일만 찾으면 이런 일 당장이라도 때려 칠 수 있지 않곘는가 싶었기 때문이었다. 아 근데 좀 유두 좀 그만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 "알아서 뭐하게? 뭐, 해보게?" "뭐, 할 수도 있죠? 돈 좀 된다면?" "여자는 못하는 일이야, 그리고 지금 이런 일 하는 게 더 쉽고 편하게 벌 수 있을 걸? 내가 하던 일은 너무 힘들어." "치, 알려주기 싫으면 말아요." 근데 맞는 소리란 생각이 들긴 했다. 돈을 잔뜩 버는데 힘들지 않고 위험하지 않은 일이 있을 리 없었다. 이 일도 사실 생각만 바꾼다면 하는 일에 비해서 보수가 말도 안되게 쌘 편이긴 했다. 여자의 몸이기에 가능한 이점이었다. "너도 이런 일 하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등록금을 번다던가, 가게를 같고 싶다 던가, 하물며 남자친구 선물을 사주고 싶다던가? 아니면 그냥 밝혀서라던가?" "저도 안 알려 줄 거에요. 그런데 밝혀서는 절대 아니거든요! 젖꼭지 보고 알아맞춰보던지요." [찰싹] 그는 웃음을 터트리며 옆가슴을 가볍게 손바닥으로 때렸다. 가슴이 가볍게 흔들렸다. "웃기기는, 내 경험 상 클리 큰년 치고 안 밝히는 년이 없어. 너도 실제론 남자친구랑 엄청 해대지?" 그 말에 전에 그가 내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음핵을 만졌던 기억이 떠올랐다. "남자친구 없거든요?" "그래?" 이런 말을 듣고도 헤헤 거리며 받아줘야 되는 내가 밉다. 그런데 그의 말대로 내 유두는 조금 작은 편이었고 클리토리스는 조금 큰 편이었다. 얼마 전 병원에 점검 차 내원 했을 때내 몸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면서 100퍼센트 변화가 완료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아직 조금 급격하게 티가 안 날 정도로 점점 변화는 계속 될 것이라고 하였고 그 증거로 아직 생리도 하지 않았다. 조만간 하게 될 거라고는 했지만, 그래서 다행히 아직 생리대를 차본 적은 없었다. 어쨌든 그래서 가슴도 그리고 유두나 유륜의 크기도 조금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군다나 음핵 부분은 남자의 귀두의 상동기관이라 살과 근육이 녹으면서 쪼그라들었지만 앞으로도 평범한 여자치고는 꽤 큰 편일 것이라고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자 나는 더욱 음핵이 만져지기는 싫다 생각이 들었다. 음핵이나 귀두나 같은 기관이란 소리이지 않은가. 남자에게 귀두가 만져지다니......돈 때문에 참았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 때 돈이라도 잔뜩 주지 않았다면 이 남자는 바로 블랙이었다. 지금도 나가면 블랙하고 싶었다. 오늘 팁 적게 주기만 해봐라. 그는 아까 클리토리스 이야기를 하더니 이번에는 내 바지쪽으로 손을 옮겼다. 나는 황급히 그의 손목을 잡고는 손을 다시 위로 올렸다. "이 이상은 안되요, 저희가게 규정 아시죠? 이렇게 가슴 내준 것도 많이 서비스한거에요." "아, 괜찮아. 내가 하루이틀 다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아가씨들은 다 해주는거야, 너는 이제야 다른 아가씨들 발끝만큼 서비스 해주는 거고." "그런데 아저씨는 왜 저를 계속 지목해요? 더 이쁘면서 오픈마인드인 언니들 많은데?" "왜 내가 오피나 마사지 안 가고 여기 오는데? 그런 애들 먹으려면 그런데 가지, 이뻐도 여기저기 사용감 있는 애들은 별로야. 만개한 꽃보단 피어오르기 시작한 꽃봉우리가 더 설램을 주는 법이지." 명언 충인가? 맞는 소리 같지만 내 가슴을 만지작 거리며 이야기 하니 헛소리 같이 느껴진다. 나는 다리를 꼬며 바지로 슬금슬금 향하는 그의 손을 방어하며 말했다. "그럼 저는 아직 꽃봉오리 답게 다리를 오므리고 있을게요." 내 말에 그는 이것봐라 하는 표정을 짓더니 그의 외투를 뒤져 지갑을 꺼내었다. “아, 오빠가 용돈 주는 걸 깜박했네.” 그는 갑자기 지갑을 꺼내더니 5만원 권을 한 웅큼 꺼내었고 딱 봐도 10장은 넘어 보였다. 이건 반칙 아닌가? "용돈 받을꺼지?" 대답할 필요도 없었고 그도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는 손을 내밀어 나를 끌었고 나는 돈에 시선을 빼앗긴 체 그의 말에 순순히 따랐다. 그는 다리 사이를 벌리고 앉은 뒤 나를 그사이로 오게 해 뒤에서 감싸 안았다. 그는 나를 감싸 안고는 5만원권 한 장을 들어 내 바지 속에 쑤셔넣었다. 이번에는 차마 그의 손목을 잡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저 한 장만 해도 한 시간은 일해야 버는 돈이다. 하지만 아무 제지가 없었음에도 바지가 꽤 작아서 그의 손이 쑥 들어갈 공간은 없었다. 그도 억지로 손을 집어넣고 싶진 않았는지 핫팬츠의 허리 선에 5만원 권을 끼워 넣었다. "조금 용돈 꽂아 주기 불편한데." 바지를 스스로 벗어 달라는 소리였다. 나는 그가 꺼낸 돈 다발을 쳐다보았다. 저 돈이면 카페알바 일주일 내내 해도 벌지 못하는 돈이었다. 나는 침을 꿀꺽 삼킨 후 약간 망설이다 허리의 5만원 권을 뽑아 바지주머니에 넣고는 바지의 후크를 풀었다. 그러자 그는 곧바로 손을 내 팬티 속으로 밀어 넣으려고 했다. 나는 반사적으로 그의 손목을 붙잡았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진 않았다. 내 눈에 그의 손이 내 팬티속에 들어가 사라지기 전에 쥐고있던 5만원 짜리가 보였기 때문이었다. "착하네." 그는 반대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고는 아기한테 하는 것 마냥 볼에 쪽쪽 거리며 입을 맞추었다. 팬티 속에서는 지폐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부드럽게 쓰다듬는 듯한 자극이 신경을 타고 올라왔다. 여기까진 괜찮겠지, 어차피 저번에도 손을 집어 넣긴 했었다. 여기까진 저번에도 나갔던 진도이긴 했다. 그때는 옷을 다 껴입고는 있었지만 말이다. “마저 벗자.” 그는 내가 직접 바지를 마저 벗기를 원했다. 그러면서 내 머리를 만지던 손을 뻣어 다시금 돈을 집었다. 그렇게 나는 속옷 안에 손을 넣은 체로 바지를 벗었다. 우습게도 내 음부를 매만지는 그의 손이 안 불편하게끔 의식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나는 팬티 한 장 만을 달랑 입고 있었다. 지선이 누나가 사준 검은색 팬티의 허릿춤에 삐죽 나와있는 신사임당들의 모습이 보였다. 아저씨는 자신의 무릎 위로 나를 앉히고는 내 다리를 확 별렸다. 내가 조금 피하는 것 같으면 어김없이 그의 손에는 5만원권을 대동한 체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직 괜찮겠지, 아직 팬티는 안벗었잖아라고 자기위안을 하고 있을 때, 엉덩이에서 무언가가 비벼대는 것이 느껴졌다. 부드럽지만 딱딱한 감각은 그것이 무엇인지 인지하는 순간 급격한 불쾌감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팬티안으로 신사임당이 들어오고 있었고, 나는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지갑에 손을 가져가 뭔가를 하나 꺼내는 게 눈에 들어왔다. 그제서야 나는 그가 오늘은 멈출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그만…." 나는 다리를 오므리려 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는 자신의 다리를 내 다리 사이에 넣고 벌려 내가 다리를 오무리지 못하게 고정시키고는 강제로 내 팬티를 젖혔다. 나는 이제는 그의 손에 벗어나기 위해 힘을 주며 버텼지만 아저씨는 멈출 생각이 없다는듯 더욱 힘을 주어왔다. 결국 약간의 아둥바둥을 하는 도중 무언가 내 균열 사이로 살짝 들어온 것이 느껴졌다. 손가락 한마디? 그 정도로 들어온 손가락은 꽤 젖어있어 아프지는 않았지만 전신에 소름이 돋는 듯한 큰 불쾌감과 동시에 정말 이대로 있다가는 큰일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나는 그의 손을 거칠게 빼낸 뒤 벌떡 일어났다. "그만 하라구요!" 그는 오히려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왜 그래?" "어디까지 하시려고 그러세요? 여기서 콘돔은 왜 꺼네세요?" "지금 까지 너에게 준 팁만 몇 백이 넘어, 그런데 한번 대 달라는 것도 못하냐? 마치 처녀라도 된 양 왜 그래?너도 여기에서 일할 정도면 이미 섹스는 닳도록 해봤을 거 아니야?" "전 남자랑 자 본 적 없고요! 오늘 받은 돈은 돌려드릴께요. 앞으로 찾아오지 마세요." "그게 뭔 소리야? 처녀라고? 거짓말도 작작쳐야지 믿지." "네, 믿든 말든 알아서 하시구요, 이제 나가세요 이 돈 가지고." 나는 팬티 안에 손을 집어넣어 꾸깃꾸깃해진 지폐를 꺼냈다. 조금 투명하고 끈적한 액체가 묻어있는 것도 있었다. 나는 그 돈을 펴서 그에게 건냈지만 그는 받을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돈보다는 딴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듯했다. "그… 그럼 처녀인거 증명은 돼?" "어떻게 증명하겠어요? 처녀도 다 재생수술 하는 세상인데? 보여주면 믿을거에요?" "처녀막은 있단 소리네….. 그럼, 이렇게 하는 거 어때? 하자고도 안하고 돈도 이거 다 줄께." 그는 나머지 돈을 가리키며 나에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이야기 했고 나는 내 손에 꽉 진 돈과 그 돈을 번갈아 쳐다보며 고민하다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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