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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 애프릴의 입안


[42. 애프릴의 입안] "하아... 으응..." 애프릴의 숨소리가 점점 더 커졌다. 로웬의 손가락은 그녀의 입 안을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다. "아버지... 간지러워요..." 그의 손가락이 애프릴의 혀 깊숙한 곳을 건드렸자 그녀의 어깨가 움츠려들었다. "괜찮아...그저 확인하는 거야..." 로웬의 손가락이 애프릴의 혀를 위아래로 문질렀다. 그의 손가락이 점점 더 젖어들고 그녀의 작은 혀가 그의 손가락 사이에서 춤추듯 움직였다. "흐읍... 하아..." 애프릴의 얼굴이 점점 더 붉어졌다. 그녀의 입 안에 타액이 고여 입가로 흘렀다. "여기가 아픈 거니...?" 로웬의 손가락이 애프릴의 혀 밑을 강하게 눌르자 애프릴이 허리를 살짝 들썩였다. "아... 아니요... 그냥 이상해요..." 애프릴의 옥구슬같은 목소리가 조금 떨리고 있었다. 로웬은 손끝으로 그녀의 입천장을 따라 원을 그렸다. "음... 하움..." 그녀의 혀가 로웬의 손가락을 무의식적으로 감싸 안자, 그의 호흡이 더욱 거칠어지고 침을 꿀꺽 삼키며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그의 손끝이 긴장과 흥분, 그리고 죄악감에 살짝 떨리고 있었다. "아버지... 손가락이... 너무 많아요..." 로웬의 세 손가락이 이제 애프릴의 작은 입 안을 가득 채웠다. 그녀의 입술이 그의 손가락을 물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간신히 웅얼거리며 말을 이었다. "하아...조금만 더... 확인할게..." 그의 손가락들이 애프릴의 혀를 비틀 듯 문질렀다. 그녀의 신음은 점점 더 진한 떨림을 동반해, 그저 달콤함을 넘어서 아련한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음률로 퍼져나갔다. "하읍... 하아..." 애프릴의 신음은 점점 더 간절하고 애타게 변해가며, 로웬의 손가락은 그녀의 입 안을 헤집으며 끝없이 깊고 느리게 움직였다. "아버지... 이상해요... 온몸이..." 그녀의 작은 몸이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로웬의 다른 손이 애프릴의 목을 부드럽게 쓸었다. "괜찮아... 애피..." "흐으... 아..." 애프릴의 허리가 침대 위에서 꿈틀거리며, 로웬의 손가락이 그녀의 입천장을 따라 느리게, 그러나 집요하게 움직였다. '여기는... 아프지 않니?' 그의 목소리가 낮고 부드럽게 속삭였다. 손끝이 애프릴의 혀 깊숙한 곳을 건드리자, 그녀의 작은 혀는 마치 본능적으로 그의 손가락을 감싸안았다. '아니요... 그냥... 이상한 느낌이...' 애프릴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며, 그녀의 목소리는 떨렸다. 로웬의 손가락이 그녀의 혀를 위아래로 부드럽게 문질렀고, 그 모든 감각이 애프릴의 의식을 흐릿하게 만들었다. "하아... 아버지..." 그녀의 몸이 침대 위에서 가늘게 떨렸다. 로웬의 시선이 미세하게 경련하는 그녀의 다리를 따라 움직였다. "조금만 더... 거의 다 됐어..." 그의 손가락이 애프릴의 입안 깊숙이 파고들었다. 그녀의 숨소리가 점점 더 흐려지고, 떨리는 입술 사이로 달콤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으응... 하아..." 애프릴의 볼이 붉게 달아올랐다. 로웬의 손가락이 그녀의 혀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감각을 자극했다. 그의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작은 혀가 무의식적으로 감아 쥐었다. 따뜻한 타액이 그의 손가락을 따라 흘러내리며 미끄러졌다. "아버지... 목 안쪽이 간지러워요..." 애프릴의 눈꺼풀이 반쯤 내려앉았다. 길고 촉촉한 속눈썹이 가볍게 떨렸다. 로웬의 시선이 그녀의 살짝 벌어진 입술 너머로 아련히 비치는 분홍빛 혀에 머물렀다. "좀 더 자세히 볼게." 그는 두 손가락으로 애프릴의 혀끝을 조심스레 들어 올렸다. 그녀의 부드러운 혀가 손가락 사이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침대 시트가 그녀의 몸짓에 따라 조용히 주름졌다. 금빛 머리칼이 베개 위로 흩어졌고, 가볍게 들린 숨결에 맞춰 하얀 원피스 자락이 허벅지 위로 살짝 말려 올라갔다. "하읍... 아버지의 손가락이... 커요..." 그의 손가락이 애프릴의 입천장을 가볍게 훑자, 그녀의 발끝이 오므라들었다. 로웬의 다른 손이 그녀의 턱선을 따라 천천히 미끄러졌다. "아픈 곳이 있으면 말하렴." 로웬의 낮은 목소리가 공간을 가볍게 울렸다. 그의 손가락이 애프릴의 볼 안쪽을 부드럽게 눌러 문지르자, 그녀의 허리가 무의식적으로 들썩였다. 방 안에는 은은한 달콤한 향기가 감돌았다. 창문을 통과한 햇살이 애프릴의 창백한 피부 위로 부드럽게 내려앉았고, 그녀의 촉촉한 입술이 반짝였다. 로웬의 시선은 그녀의 입술에 단단히 붙들린 듯 떨어지지 않았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입 안을 조심스럽게 탐색했다. "하으... 목구멍이... 이상해져요..." 애프릴의 목소리가 떨렸다. 로웬의 손가락이 그녀의 혀를 깊숙이 눌렀을 때, 그녀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햇살이 창문을 통해 침대 위로 부드럽게 스며들었다. 가녀린 실루엣이 얇은 천 너머로 희미하게 드러나며, 그녀의 하얀 원피스가 은은한 빛에 녹아들 듯 비쳤다. "아버지... 이제 괜찮아요..." 애프릴이 숨 가쁘게 속삭였지만, 로웬의 손가락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다. 그의 손끝이 입천장을 따라 부드럽게 원을 그릴 때마다, 그녀의 입술 사이로 달콤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조금만 더... 확실히 확인해야겠어." 로웬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한층 낮고 깊었다. 그의 손가락이 애프릴의 혀를 감싸 쥐었다가 천천히 풀어주었다. 방 안에는 달콤한 향이 짙게 감돌았다. 베개 위로 흩어진 애프릴의 금발이 부드러운 물결처럼 퍼졌고, 붉게 상기된 뺨이 촉촉하게 빛났다. "아... 아버지의 손가락이... 커서..." "하아..." 그녀의 작은 혀가 무의식적으로 로웬의 손가락을 따라 움직였다. 그 순간, 로웬의 호흡이 더욱 흐트러지며 떨렸다. 침대 시트는 이미 애프릴의 몸짓에 따라 흐트러져 엉망이 되어 있었고, 흘러내린 원피스 자락이 허벅지 위로 더 깊숙이 말려 올라갔다. 로웬의 다른 손이 그녀의 턱선을 감싸며 부드럽게 들어 올렸다. 애프릴의 입가에서 흘러내린 투명한 흔적이 그의 손목을 적셨다. "으음..." 마지막으로 새어 나온 그녀의 신음이 조용한 방 안에 울렸다. 로웬은 천천히 손가락을 빼내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타액이 그의 손끝에서 가느다란 실처럼 늘어졌다. "이제... 이제 괜찮은 것 같구나." 로웬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는 재빨리 손수건을 꺼내 애프릴의 입가를 닦아주었다. "아버지... 아직도 이상해요..." 애프릴의 눈가에 맺힌 눈물이 가늘게 반짝였다. 촉촉한 입술 사이로 가벼운 숨결이 흘렀고, 붉게 상기된 뺨은 여전히 뜨거운 온기를 머금고 있었다. "...휴식을 취하는 게 좋겠어." 로웬이 자리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손끝이 애프릴의 부드러운 금발을 한 번 쓸고 지나갔다. "네... 뭔가 피곤해요..." 애프릴의 목소리는 힘없이 나직했다. 무거워진 눈꺼풀이 천천히 깜빡였다. 로웬은 조용히 이불을 끌어올려 그녀의 어깨까지 덮어 주었다. 창문 너머로 들어온 햇살이 그녀의 하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쉬거라. 나중에 의사를 불러주마" 그가 문을 향해 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희미한 목소리가 등 뒤에서 속삭였다. "아버지... 고마워요..." 애프릴의 작은 목소리가 방 안에 울렸다. 그녀의 입술에 희미한 미소가 맴돌고 있었다. 로웬은 대답 대신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애프릴의 달콤한 향기가 그의 코끝을 스쳤다. "그래..." 그가 방을 나서려 할 때, 애프릴은 이미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긴 속눈썹이 평온하게 감겨 있었다. 조용히 문을 닫고 나온 로웬은 복도에 멈춰 섰다. 길게 숨을 내쉬었지만, 폐 깊숙이 퍼지는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손끝에는 여전히 그녀의 온기가 남아 있었다. 입술에는 아까의 촉감이 희미한 잔상처럼 맴돌았다. 창밖에는 여전히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다. 그러나 로웬의 가슴속에 이는 것은 결코 맑고 따뜻한 감정이 아니었다. 음습하고, 뜨겁고, 끈적한 무언가. 갈증. 로웬은 눈을 감고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그는 천천히 서재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오늘은 위스키 한두 잔으로는 부족할 것 같았다. 방 안에 남겨진 애프릴은 달콤한 꿈속에 잠겨 있었다. 작은 입술이 무언가를 중얼거리듯 살짝 움직였다. ----------------------------- 늦은 오후의 백작저, 노을이 물들기 시작한 시간. 저택의 현관에서 은은한 종소리가 울리며 하녀가 문을 열자, 리디아가 서 있었다. 그녀의 코코아색 머리카락은 점점 짙어지는 노을빛에 부드럽게 반짝였다. 마치 태양의 마지막 흔적을 집어삼킨 듯, 그 빛이 그녀를 신비롭게 감싸고 있었다. "백작님을 뵙고 싶습니다." 리디아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단단한 결기가 느껴졌다. 손에는 작은 가방이 들려 있었고, 그 가방은 어딘가 허전한 듯했으나, 곧 다가올 운명을 담고 있을 것만 같았다. 로웬은 서재에서 그녀를 맞이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노을빛은 그의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깊은 그림자를 만들었다. 그 그림자 속에서, 로웬의 시선은 한순간도 리디아를 놓지 않았다. "결정했나?" 그의 눈빛은 차갑고, 단호하게 그녀를 훑었다. 리디아는 여전히 애프릴과 놀랍도록 닮아 있었다. 그 닮음이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어떤 불꽃을 일으키고 있음을 그는 이미 알고 있었다. "네... 백작님의 제안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리디아의 청회색 눈동자가 로웬과 마주쳤다. 그 눈빛에는 결심이 묻어 있었고, 무엇보다도 생계를 위한 현실적인 선택에 대한 마음의 흔들림과 불안이 섞여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의 눈에는 새로운 기회에 대한 희망과 간절함이 가득했다. 로웬이 리디아의 눈빛을 보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다가갔다. "현명한 선택이군. 이미 네 방은 준비되어 있어." 그는 문을 열고 리디아를 안내했다. 그들은 3층으로 향했다. 계단을 밟을 때마다, 리디아의 마음은 점점 더 무겁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그 마음속에 또 다른 감정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었다. 기대, 두려움,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불안이 뒤섞여 있었다. "이곳이... 제 방인가요?" 리디아의 목소리가 떨렸다. 방 안은 예술가를 위한 공간처럼 꾸며져 있었다. 큰 창문과 이젤, 다양한 화구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방 한 구석에는 오크 책상과 붉은 벨벳 소파가 보였다. 소파는 편안해 보였고, 책상 위에는 예술 관련 도구들이 가득했다. 무엇보다, 방 안으로 들어오는 붉은 노을빛이 방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었다. 리디아는 잠시 그 공간을 바라보며 눈을 크게 떴다. "마음에 드나?" 로웬은 그녀의 뒤에서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부드럽게 흘러나왔지만, 그의 손이 그녀의 어깨를 스칠 때, 리디아는 잠시 놀란 듯 떨었다. "너무... 과분합니다." "과분하지 않아. 네 재능을 위한 투자지." 로웬의 손가락이 그녀의 목선을 따라 천천히 내려갔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리디아는 숨을 멈춘 듯 가슴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그녀를 옭아매는 것 같았다. "이제부터 이곳이 네 집이야." 로웬은 문가에 서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창가에서 불어온 미세한 바람이 그의 옷자락을 흔들었다. 잠시 뜸을 들이던 그가 낮고, 깊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모든 것이 그렇듯… 대가는 따르는 법이지." 리디아는 순간적으로 숨이 막히는 듯했다. 그의 목소리는 낮고, 섬뜩하게 들렸다. 목덜미를 타고 내려오는 서늘한 감각과 함께, 그녀는 그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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