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넷 단편야설

한 편 완결 소설

성인소설 목록

최신 단편

야설 읽기
밍키넷 소설
토스트 메세지 나오는곳
텔레그램 공식채널

밍키넷 공식보증업체

7화 7. 도시정화 프로토콜 (7)


화면 속의 자신이, 그녀의 황금빛 폭포수 아래에서 무력하게 망가져가고 있었다. 쏴아아아— 영상 속 오줌 줄기 소리가, 방 안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하게 울려 퍼졌다. 권도준은 미칠 것 같았다. 아랫배는 터질 듯한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눈앞에서는 자신의 가장 끔찍한 굴욕의 순간이 상영되고 있었다. 청각과 시각, 그리고 내부의 압박감이 뒤섞여 그의 정신을 뒤흔들었다. “어때? 네 모습, 아주 볼만하지 않아?” 유리 너머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상은 계속되었다. 그가 자신의 몸을 혀로 핥는 장면.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짐승처럼 그녀를 애무하던 장면.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그의 얼굴 위에서 절정하는 순간까지.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그의 눈앞에 펼쳐졌다. 영상이 끝나자, 화면은 다시 검은 유리로 돌아왔다. 그 안에는, 방광이 터지기 직전의 고통과, 자신의 치부를 강제로 관람한 수치심으로 눈물과 침을 흘리는, 짐승 같은 자신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이제 한계겠지?” 서리가 말했다. “싸고 싶어? 그럼 빌어봐. 입으로 안되면, 눈으로라도.” 도준은 그녀의 말에, 간절한 눈빛으로 검은 유리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비굴한 애원을 보내는 순간, 철문이 다시 열리고 서리가 들어왔다. 그녀의 손에는, 투명한 비커에 담긴 노란 액체가 들려 있었다. 그녀 자신의, 체온이 아직 남아있는 따뜻한 오줌이었다. 그녀는 작은 주사기로 그 오줌을 빨아들였다. 그리고는 그의 입에 물린 재갈의 작은 틈 사이로, 그 오줌을 조금씩 주입하기 시작했다. “상을 줄게, 쓰레기.” 그녀가 속삭였다. “네가 그토록 원하던 거잖아. 이걸 마시면, 싸게 해줄게.” 그의 입안으로, 그녀의 진한 오줌이 흘러 들어왔다. 그는 굴욕감에 몸서리치면서도, 동시에 이 고통을 끝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것을 삼켰다. 그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삼킨 것을 확인한 서리는, 그의 발밑에 놓인 배수구를 가리켰다. “자, 이제 싸. 내가 허락한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의 괄약근이 완전히 풀렸다. “쉬이이이이이이—!” 터질 것 같던 방광에서, 뜨거운 오줌 줄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왔다. 그것은 단순한 배설이 아니었다. 그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의 파편까지, 남김없이 쏟아져 나오는 의식이었다. 한참 동안 오줌을 쏟아낸 그는, 구속구에 매달린 채 탈진 상태로 헐떡였다. 서리는 그런 그를 보며 데이터패드에 무언가를 기록했다. “1단계, ‘시청각 자극을 통한 배뇨 욕구 증폭 및 인내력 테스트’ 완료.” 그녀가 도준에게 다가와, 그의 축 늘어진 몸을 바라보며 말했다. “다음 실험은 더 재미있을 거야.” “네 몸이, 내 목소리만 듣고도 오줌을 싸게 만들어 줄 테니. 파블로프의 개처럼 말이야.” *** 권도준은 실험대 위에 묶인 채, 공포에 질려 서리를 바라보았다. ‘자율 배출’ 통제 실험. 파블로프의 개. 그 단어들이 그의 뇌 속에서 불길하게 메아리쳤다. “걱정 마. 아프진 않을 거야.” 서리가 미소 지었다. 하지만 그 미소는 악마의 그것보다 더 소름 끼쳤다. “그저… 네 몸이 네 것이 아니게 될 뿐이지.” 그녀는 작은 상자에서 금속 재질의 클릭커(Clicker)를 꺼내 들었다. 애견 훈련에나 쓸 법한, 단순한 도구였다. “이 소리가, 이제부터 네 새로운 주인이 될 거야.” 그녀는 다시 그의 팔에 꽂힌 링거의 밸브를 열었다. 차가운 수액이 다시 그의 몸속으로 흘러 들어오기 시작했다. 동시에, 그의 눈앞 모니터에 방광 충만도 수치가 다시 떠올랐다. [방광 충만도: 5%] “첫 번째 훈련이야. 자극과 반응을 네 몸에 각인시키는 단계지.” 서리는 그의 허벅지에 얇은 전극 패치 몇 개를 더 붙였다. “네 의지와 상관없이, 내가 원할 때 네 괄약근을 강제로 이완시켜 줄 거야. 이 전기 자극 장치로.” 시간이 흘렀다. 모니터의 숫자가 다시 90%를 넘어섰다. 도준의 아랫배가 다시 고통스럽게 부풀어 올랐다. 그는 그녀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기에, 더 큰 공포에 휩싸였다. [방광 충만도: 98%] 그가 한계에 다다라 몸부림치는 순간, 서리는 그의 눈을 똑똑히 보며, 손에 든 클릭커를 눌렀다. 딸깍- 맑고 건조한 금속성 소음. 그리고 그 소리와 동시에, 그의 허벅지에 붙은 전극에서 약한 전류가 흘렀다. 그의 괄약근이 경련을 일으키며,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열렸다. “쉬이이이이—!” 뜨거운 오줌 줄기가 다시 한번 쏟아져 나왔다. 강제적인 배설. 소리와, 전기 충격, 그리고 배설의 쾌감(혹은 해방감)이 그의 신경에 하나의 세트로 묶여 각인되고 있었다. “훌륭해. 뇌가 아니라, 몸이 직접 배우는 거지.” 서리는 만족스럽게 중얼거리며, 과정을 반복했다. 다시 수액이 주입되고, 방광이 채워졌다. 고통스러운 인내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한계에 도달했을 때. 딸칵- 푸른 스파크와 함께, 강제적인 배설이 이어졌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째 반복되었을 때, 도준의 정신은 거의 마모된 상태였다. 그는 이제 모니터의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에 떨었고, ‘딸깍’ 소리를 듣는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움찔거렸다. “이제 마지막 테스트야.” 서리가 말했다. 그녀는 그의 허벅지에 붙었던 전극 패치를 모두 떼어냈다. “이번엔, 전기 자극은 없어. 오직 이 소리뿐이야.” 다시 그의 방광은 95%를 넘어섰다. 그는 이제 애원할 힘도 없었다. 그저 실험대 위에서 가쁘게 숨을 몰아쉴 뿐. 서리는 그의 눈앞으로 다가와, 그의 눈을 들여다보며 미소 지었다. 그리고는, 그의 귓가에 클릭커를 가져다 대고, 아주 선명하고 명료하게, 버튼을 눌렀다. 딸깍- 소리가 울리는 순간, 도준의 몸이 크게 휘었다. 전기 충격은 없었다. 아무런 물리적 자극도 없었다. 하지만 그의 몸은 기억하고 있었다. 그의 괄약근은, 주인의 명령처럼 울린 그 소리에 반사적으로, 힘없이 열려버렸다. “쉬이이…” 아까처럼 세차지는 않았지만, 뜨거운 오줌이 그의 의지를 배신하고 속절없이 흘러나왔다. 그는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의 방광은 이제, 그녀의 손에 들린 저 작은 클릭커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실험 성공. 조건반사 형성 완료.” 서리는 데이터패드에 마지막 기록을 남겼다. 그녀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의자의 구속구를 풀어주기 시작했다. “이제 이 편리한 기능을 실전에서 사용해봐야지.” 그녀가 그의 목에 다시 리드줄을 걸며 말했다. “일어나, 쓰레기. 다음 ‘산책’ 시간이야.” “이번엔, 네가 어디서, 언제 싸게 될지, 나도 모르겠네.” *** 권도준은 다시 그녀의 검은색 세단 뒷좌석 바닥에 웅크리고 있었다. 실험실에서 나온 직후, 서리는 그에게 2리터짜리 생수 두 병을 전부 마시게 했다. 재갈 때문에 뱉어낼 수도 없었고, 저항할 수도 없었다. 차가운 물이 그의 텅 빈 위와 장을 채우고, 혈관을 돌아 신장으로 향했다. 그는 앞으로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알기에, 공포로 온몸을 떨었다. 차가 도착한 곳은 지하철역이었다. 서리는 그를 리드줄로 끌고, 수많은 인파 사이를 지나 개찰구를 통과했다. 그녀는 VIP 패스로, 그는 애완동물용 게이트로. 아무도 그들을 막지 않았다. 지하철 승강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알몸에 목줄과 재갈을 한 남자가 네 발로 기어가는 모습을 보고도, 사람들은 잠시 힐끗거릴 뿐, 이내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 도시의 자극적인 일상에, 이 정도는 이제 큰 구경거리도 아니었다. 전동차가 도착하고, 문이 열렸다. 서리는 그를 끌고, 가장 구석진 자리로 향했다. 그녀는 자리에 앉았고, 도준은 그녀의 발치, 차가운 바닥에 엎드렸다. 문이 닫히고, 전동차가 출발했다. 이제 그는, 이 달리는 강철 상자 안에서 완벽하게 갇혔다. 아랫배가 다시 묵직하게 차오르기 시작했다. 방광이 보내는 절박한 신호. 그는 필사적으로 괄약근에 힘을 주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그의 몸은 비워지고 채워지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그의 머릿속에는, 그 ‘소리’가 악몽처럼 울리고 있었다. 딸깍- 그때, 서리가 핸드백에서 그 금속 클릭커를 꺼냈다. 그녀는 그것을 소리 내어 누르지는 않았다. 그저 손가락 사이에서 만지작거릴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본 것만으로도, 도준의 심장은 얼어붙었다. 그의 아랫배가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가 보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그녀는 그의 겁에 질린 눈을 보며, 재미있다는 듯이 입꼬리를 올렸다. 전동차가 역과 역 사이의 어두운 터널로 들어섰다. 창밖의 풍경이 사라지고, 실내등 불빛만이 남았다. 사람들의 소음이 조금 잦아들었다. 서리는 바로 지금이라고 판단했다. 그녀는 그의 눈을 똑똑히 마주 보았다. 그리고, 아주 가볍게, 그러나 명료하게, 클릭커를 눌렀다. 딸깍- 소리가 그의 고막을 때리는 순간. 그의 이성이, 그의 의지가, 그의 마지막 저항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그의 괄약근이 반사적으로 풀렸다. “쉬이이익…!” 그가 막을 틈도 없이, 뜨거운 오줌 줄기가 그의 다리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전동차의 차가운 바닥 위로, 노란 액체가 웅덩이를 만들며 퍼져나갔다. 그는 완전한 패배감 속에서,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의 몸은 이제, 그녀의 손에 들린 작은 클릭커의 명령에 복종하는, 한 마리의 개에 불과했다. “어머.” 서리는 마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는 듯, 순진한 목소리로 말했다. 주변 사람들이 코를 막고,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그들을 피하며 자리를 옮겼다. 그들 주위로 작은 공백이 생겨났다. 굴욕의 무대였다. 마침, 전동차가 다음 역에 도착했다. 문이 열렸다. 서리는 바닥에 생긴 오줌 웅덩이와, 그 속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그를 내려다보았다. “냄새나네. 역시 쓰레기는 쓰레기야.” 그녀가 리드줄을 잡아당겼다. “내려. 다음 정화 장소로 가야지.” “이번엔, 네가 더럽힌 걸 네 스스로 치우게 해줄게.”

고객센터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