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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25화


일주일 뒤 오전, 한빛여자고시원 건물 내 2층. 진석은 오늘도 열심히 일일청소차 고시원 복도를 미싱청소하고 있었다. 얼굴 위로 식은땀을 뻘뻘 흘리고선 말이다. "읏챠... 미싱청소는 몇날 며칠을 해도 힘드네." 최진석, 본래 어릴 때 불후한 사고로 가족을 잃고선 일용직노동자를 전전했던 22살의 흙수저 청년. 그는 먼친척인 민식 아저씨의 유산으로 이곳 한빛여자고시원을 물려받고선 사장 겸 관리인이 된 지 어느새 한 달이 넘어가고 있었다. ... 한 달쯤 되자 뭔가 여자고시원 분위기가 뭔가 느슨해졌지만 말이다. 진석이 2층 복도 청소를 하던 와중이었다. "...." 201호에서는 문이 끼릭 열리더니 이내 하얀색 반팔티에 검은색 팬티 차림인 30대 OL 여성이 하품을 방방하면서 두리번거린다. 청소하던 진석을 뒤늦게 발견하고선. "하아암... 아직 택배 안 왔으려나... 어라 사장님?" "아... 미혜 이모 안녕하세요." "앗, 나 팬티차림인데... 사장님 좋은 아침되세요!" 미혜는 쿨한 느낌으로 인사를 하고선 문을 닫아버린다. 진석은 쑥스러운 심정에 괜히 어색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다. "... 미혜 이모 좋은 아침 되세요!" 그것은 요즘 한빛여자고시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한 속옷 차림(?)인 여성 입주자들이었다. 진석은 머리를 긁적이면서 회상한다. '뭐랄까, 관리자인 나 빼고서는 다 여성 분들만 생활하시니까 방금 전처럼 팬티 차림은 기본이며, 밤 중에 가끔 보면은 아예 브라 입기 귀찮다고 토플리스, 노브라 복장인 이모 분들이 꽤 되시는 느낌이랄까? 혹여나 내가 우연찮게 마주쳐도 방금 전처럼 쿨하게 넘기시니까 말야. 나만 괜히 민망해지는 기분이네.' 일명 만렙 여성들이 사는 여자고시원. 그곳은 팬티 차림, 노브라는 기본 패션이었다. 다만. 진석의 입장에서는 그거보다 무서운 문제들이 많지만 말이다. 어느덧 시각은 점심. 진석은 점심 끼니로 라면을 먹고자 휴게실로 향한다. "시간이 벌써 점심이니 라면 좀 먹고 잠시 쉬어야겠네." 이윽고 도착한 휴게실. 휴게실에서는 동갑내기 여대생 친구인 미토가 벌써 라면을 먹는 중이었다. "어라, 진석이 너도 라면 먹으러 왔어?" "응, 미토, 좋은 점심이야." 당사자인 청순한 사과머리 여대생은 한빛여대에서 수업받다가 바로 왔는지 요망한 여대생만의 사복 차림인 후드티와 청색반바지, 그리고 커피색 스타킹 차림이었다. 진석이 끓여진 라면을 먹고자 무심코 그녀의 앞자리에 동석할 무렵이었다. "읏챠... 먹어볼까나." 한편. 미토는 그녀의 자두같은 눈망울로 그런 진석을 골똘히 바라보더니 이내 짖궂은 눈웃음을 내비친다. "후훗, 라면 먹는데... 우리 진석이 고추 좀 확인해볼까?" 그때였다. 탁자 밑에서 미토는 자신의 발을 들더니 이내 서슴없이 진석의 바지에 갖다댄다. 스타킹이 신어진 그녀의 작은 발로 진석의 성기를 툭치면서 장난치고선. "...." 진석은 순간 하체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감촉에 얼굴을 붉히고선 성화를 내고 만다. "헉... 김미토, 라면 먹는데 무슨 짓이야!" 미토는 두눈을 가느스름하게 뜨고선 실실 웃으며 말한다. "흐흥, 뭐긴... 이 절친의 특급서비스다 이거야! 진석이 네 고추가 혈기왕성해서 내 발바닥이면 흠뻑 가버리잖아!" "... 미토, 이년아 나의 늠름한 고추를 뭘로 보고?" "호호, 라면 잘 먹었다. 이만 수업 가야지." 미토는 재밌었다는 듯이 싱글벙글하고선 자리를 박찬다. 휴게실을 나서는 그녀는 진석을 향해서 윙크를 하더니 자신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애교를 보여주고선 퇴장한다. "야, 진석아, 혹시 네 고추가 쌀 거 같으면 언제든지 말해. 이 미녀 친구가 발로 뽑아줄게!" "닥쳐 이년아!" "에헤헤... 우리 진석이 놀려먹는 재미 참 좋다니까!" "...." 정말이지 뭔가 야릇해진 일상이었다. 진석은 괜히 뜨거워진 자신의 하체를 막고자 거듭 한숨을 내쉰다. "후우, 진정하고선 가라앉히자...." 진석은 직후 주위의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선 혼자 고찰하기 시작한다. 요근래 새로 배운 스킬이 대한 호기심으로. '그나저나 새로 배운 스킬이 '깜짝 복불복 미션'이 마음에 걸린다는 말이지... 이건 언제 대체 나타나려나?' 진석은 해당 스킬의 설명창을 실행시켜본다. [한빛여자고시원 깜짝 복불복 미션(LV1)] [언제 어느 시간 예고없이 불시착으로 특정 개인에 대한 복불복 미션이 발송됩니다. 성공시에는 막대한 보상이 있지만 실패시에 끔찍한 패널티가 있습니다.] 복불복 미션, 말 그대로 불시착으로 이루어지는 미션으로 성공, 실패에 따라서 보상, 패널티가 천지차이인 모양이었다. 일주일동안 아직 한 번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말이다. ... 복불복 미션이 대체 언제 발동하려나? 설마 잠자는데 발동해서 괜히 실패 때리고선 그러진 않겠지? 이처럼 진석이 휴식하면서 잠시 고찰을 할 무렵이었다. "...." 한편 그 순간. 그의 스마트폰에서는 친숙한 까똑메시지가 온다. 귀여운 여동생뻘인 유하의 도움요청 메시지가. [최유하(401호의 귀여운 여동생): 진석 오빠... 혹시 바쁘세요...?] 진석은 경황이 없어서 두눈을 멀뚱멀뚱 뜨고선 곧장 답장한다. [최진석: 유하야, 오빠 한가한데 무슨 일이야?] [최유하: 앗, 그게... 제가 지금 몸살감기 걸려서 학교 못가고선 고시원 쉬고 있는데 열이 많이 나는데 도움이 필요해서요... 진석 오빠가 혹시 도와주실 수 있나요? (울먹울먹거리는 토끼스티커)] [최진석: 응, 지금 당장 갈게!] 감기몸살이라서 도움이 필요한 유하였다. 뭐 고민할 게 따로 있나? 당장 달려가야지. 진석은 자리를 박찬다. "젠장, 유하가 몸살감기라니 걱정되네... 바로 가볼까나." 허나. 당시에 진석은 몰랐었다. 지금의 병문안 방문이 그에게 무서운 미래를 가져온다는 것을. *** 곧장 도착한 401호. 유하는 정말 아픈지 힘겹게 인사를 건넨다. "아... 어서오세요, 진석오빠... 콜록콜록." 당사자인 파자마 차림인 귀여운 인상의 트윈테일 아가씨는 정말로 감기몸살이 심한지 침대 위에 누워서는 연일 기침을 해대고 있었다. 진석은 곧장 달려가서는 이마 위로 손을 얹고선 그녀의 열을 체크한다. 정말 여동생같은 그녀의 아픈 모습을 보고있잖니, 오빠로서 무척 걱정돼서 말이다. "어휴, 유하, 이 기지배야. 이토록 열이 나고 아픈데 오빠한테 말 안하고 뭐했어?" "헤헤... 모쪼록 와주셔서 정말 기쁘고 행복해요 진석 오빠...." 와, 안그래도 얼마 전에 코X나로 대한민국이 난리가 아니었는데, 이 시국에 감기몸살이라니.... 여동생같은 그녀가 빨리 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수발을 들어줘야 하리라. 진석은 곧장 물수건으로 열심히 물을 짠다. "유하야, 오빠가 물수건 만들어줄게." "네, 오빠... 정말 감사해요...." 고열로 인해서 작은 이마부터 해서 온몸 전체가 식은땀이 송글송글 맺힌 유하였다. 진석은 짠 물수건으로 열심히 그녀의 식은땀을 닦아주고 식혀주기를 반복한다. "읏챠." "...." 그녀의 이마, 목가, 손발 등을 조심히 닦아주었을 무렵이었을까. 유하는 그녀의 포도알같은 눈망울을 어렴풋이 뜨더니 부탁한다. "저기 진석 오빠...." "응." "제 등도 닦아주실 수 있어요? 식은땀이 많아서요." 여자애의 등 닦아주기라니, 뭐 이정도는 친한 오빠, 여동생 사이에서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는 행위이리라. 진석은 곧장 수락한다. "아아... 응." "감사해요, 오빠...." 유하는 자연스레 상의를 탈의하고선 배를 깔고선 눕는다. 그녀는 누운 자세에서 손을 등에 대서 브라끈을 살짝 풀더니 이내 조심히 부탁한다. "오빠, 이제 닦아주시면 될듯해요...." "어...!" 진석은 얼굴을 붉히면서 유하의 등을 바라보면서 물수건으로 닦기 시작한다. "...." 유하의 가느다란 등. 우유빛 꿀피부가 입혀진 그녀의 여린 등가에서는 연약하면서 예뻐보이는 승모근 아래로 잡티 하나없이 곡선이 우아하게 펼쳐져 있었다. 마치 예쁜 조각상마냥 말이다. 그리고 등가의 끝에서 보이는 파자마 바지 위로는 살며시 그녀만의 탐스러운 엉덩이골이 보이고 있었다. 더불어. 유하가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따라 유독 그녀의 체취가 강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오이향같은 여자애 특유의 야릇한 살내음이. "...." 젠장, 예쁜 승모근과 탐스러운 엉덩이골이라니... 여동생같은 그녀의 뒤태를 보고 있잖니 괜히 흥분되는데 말이다. 진석이 얼굴을 꽤나 붉히고선 그저 자신의 아랫도리에 참을 인을 쓰면서 열심히 짠 물수건으로 유하의 등을 닦아줄 무렵이었다. "흐흠...." 한편. 유하는 여전히 몸살감기의 열기운에 힘들어하는지 애달픈 신음소리를 내고선 운을 뗸다. "하아, 하... 저기 진석 오빠." "응, 유하." "저 아무래도 몸살감기가 너무 심해서 안되겠어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할 거 같아요." 고열이 나는 몸살감기에 특단의 조치라니 그게 뭘까? 진석이 호기심에 고개를 갸웃거릴 무렵이었다. "유하,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있어? 오빠가 도울 수 있으면 바로 도울게." "앗, 그게 말이죠...." 유하는 힘겨운 표정 중에서도 왠지 모르게 민망한 듯이 그녀의 속눈썹을 깜박깜박대더니 이내 결심한듯이 입술을 뗀다. 남녀 사이에 꽤나 므흣할 수 있는 부탁을 하고선. "그그... 제가 사실 병원에서 강한 해열제로 좋은 약을 받았거든요...." "약이라면 알약이야? 아니면 물약?" "그게 알약이긴 한데 입으로 먹는 게 아니에요.... 엉덩이구멍에 넣는 좌약이에요...." "아하, 좌약이라면... 응?" "진석 오빠, 부탁해요... 제 엉덩이구멍에 좌약을 넣어주세요...." "...." 친한 여동생의 기묘한 좌약 투여 부탁이었다. 한편. 정보창에서는 특별한 내역이 기록된다. [깜짝 복불복 미션(LV1)이 도착했습니다.] [지금부터 제한 시간 2분 내에 최유하의 엉덩이구멍에 좌약을 100% 삽입해라.] [성공시: 최유하의 섹스성욕 2pt 상승, 실패 시: 한빛여자고시원 매월 수익 20만원 감소&5분 뒤 새로운 미션 도착] 그것은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우면서 음란한 일상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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